슬도는 과거 대왕암공원을 보러 갔다가 함께 보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슬도만 보러 갈 정도로 울산의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가 있는 10월에 슬도에서 음악과 슬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슬도바이브’ 는 이번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입니다.

트래킹, 슬도 플레이리스트, 라면대회 등 즐길 거리가 많았는데 모두 다 참여해도 되고, 원하는 프로그램에만 참여하고 가도 됩니다.

저는 예약을 하고 갔는데, 방문 인원만큼 손수건을 나누어주셨어요.

이날 햇빛이 쨍쨍하여 조금 더웠는데 손수건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 번째 행사는 “슬도 트래킹”입니다.

슬도 트래킹에는 슬도 해설사분이 2~3명마다 한 명씩 배정되어 함께 걸으며 슬도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2~3명마다 한 분이 계시니 궁금한 것도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고 저도 몰랐던 슬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슬도의 아름다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즐기니 이보다 완벽한 가을 소풍은 없겠죠?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은 맑아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슬도바이브 프로그램 중 두 번째는 ‘슬도 플레이리스트’라고 하여 바다를 배경으로 만나는 라이브 공연이 있습니다.

현재 울산에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분이 자작곡을 라이브로 불러주시는데 이렇게 음악과 함께 즐기는 슬도는 처음이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바다 배경으로 하는 라이브 공연을 즐기고 이제는 등대로 방향을 바꾸어 걸어가 봅니다.

등대로 향하는 길도 모두가 하늘을 보며 걸어갔는데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아름다워 다들 하늘 사진도 많이 찍으며 걸어갔습니다.

슬도 등대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바다는 햇빛이 파도에 반사되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반짝거리는 바다와 아름다운 가을 하늘,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가을 슬도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주는 거 같죠?

슬도 등대까지 보고 왔다면, 본격적으로 음악을 즐길 시간입니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들려주는 노랫소리는 정말 신이 났습니다. 지나가던 관광객들도 하나둘 자리를 잡고 라이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작은 콘서트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슬도를 즐기는 여러 방법 중 음악과 즐기는 슬도는 생각도 못 해보셨죠? 다음 슬도바이브 공지는 인스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plugin_sound

전문 해설사와 함께 슬도를 걸으며 슬도에 대해 배우고 슬도를 배경으로 한 음악과 바다를 즐긴 이번 슬도바이브 행사 다음 회차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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