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기 좋은 사찰 양주 고령산 무량사

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시민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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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눈은 정말 대단했어요.

그야말로 겨울 왕국이 이랬을까

할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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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이 남아있는 기산저수지가의

고령산 무량사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함께 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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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무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전통사찰이지만 사찰의 전각은

현대식 건물이어서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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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 연락처 : 010-8984-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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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산 무량사는 경내가 잘 정비되어 있고,

전각들이 일자 형태로 세워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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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배경으로 해서 아늑한 느낌이 들고

정면으로는 기산저수지가 있어

툭 트인 전망이 시원해 보이는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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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산 무량사란 현판이 달린

일주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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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은 절집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본래 일주문이란 말은 2개의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데서 유래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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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주문부터가 부처님의 세계라고 해요.

차별 없는 절대 평등한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일주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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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의 주 전각은 극락보전이에요.

언듯 봐서는 일반 가정의 2층 집을

떠올리는 모습의 건축양식이어서

이미 알고 있는 사찰의 건축과

차이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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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령산 무량사는

극락보전을 주불전으로 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전통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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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이 깔려있는 마당에는

며칠 전에 내린 눈이 남아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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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단아한 형태의 삼층석탑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자연석으로 된 기단 위에 세워진

삼층석탑에는 팔부신중을 조각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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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 경내는 매우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돌아보는 마음도

고요해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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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불전인 극락보전입니다.

극락보전은 극락전 또는

무량수전이라고도 하는데,

서방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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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은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

법당 입구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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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이 여염집의 현관문 같아서

마치 이웃집에 온 듯, 친근감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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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의 배치는 예배하는 사람들이

서쪽을 향하도록 배치한다고 하는데

이는 이상향인 극락이 서쪽에 있으므로

동향에 배치하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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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고

좌우에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을

협시불로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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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 극락보전에서 바라보는

기산저수지의 풍광이 정말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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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에서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밖으로 나와서 다른 건물들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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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갔을 때는 건물들의

문이 닫혀 있어서 안에 들어가지 못해

밖에서만 봤어요.

공양간과 요사채 등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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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무량사 전각들의 배치는

일자로 배치되어 있어요.

일주문을 통해 사찰로 들어오면

극락보전에서 참배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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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량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바로 이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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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정자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면서

기산저수지와 주변 풍광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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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해진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마음 상태와 감정의 형태 등을

알아차림 할 수 있는 공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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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끗희끗 잔설이 남아있는

겨울 풍광이 마치 수채화의 한 폭처럼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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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생겨

시선이 내면으로 향하면

알아차림의 힘도 강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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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저수지를 바라보며

내면의 힘을 기르기에 좋은

양주 사찰 무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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