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는 말만 100번 하고 온 양평유기동물센터 '품'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유기동물센터 '품'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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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양평군 양평읍 농업기술센터길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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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정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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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신청방법💕

1365 자원봉사 포털 접속

▶'양평유기동물센터 품' 검색

※검색 시 유의 : 유기동물(X), 품(X)

▶봉사활동 신청!

※한 달씩 선착순 지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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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일시: 화, 목, 토

9:30~11:30 또는 14:30~16:30

(☎031-77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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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오전/오후 각각 최대 6명씩

✅모집 대상: 고등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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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 내용 >

✔보호실 청소 및 입소동물 먹이 급여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입소동물 산책

✔입소 동물 목욕 및 환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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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사항 >

- 간식 및 식사 미제공

- 옷은 오염이 되어도 무방한 편한 복장으로 준비

- 봉사자 단독 행동으로 일어나는 사고는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음

- 동물을 무서워하는 분은 어려울 수 있음

- 봉사활동 모집 및 활동 내용은 동물보호센터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양평유기동물센터 품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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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걸어 올라가시면

하얀색 울타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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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울타리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약 30분 동안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을 받은 뒤

사진 속 방역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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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오신 옷 위에

일회용 방역복을 착용하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편한 복장과 더불어

반팔, 반바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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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입고 가장 먼저

강아지를 안아 들고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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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흘러내려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놀이터에 도착해서

강아지들을 내려줬더니

애들이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

​

반갑다며 안아주는 강아지부터

머리를 쓰다듬어주니까

눈을 감고 웃고 있는 강아지들까지🐶

​

처음 강아지들을 보러 들어갔을 때

짖는 소리가 커서 약간 무서웠는데

반갑다고 짖는 거라고 생각하면

덜 무섭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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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랑 놀고 있으면

간식을 나눠주시는데

덕분에 좀 더 강아지들에게

관심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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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한테 간식을 주려는데

개인기도 할 줄 알고! 애교도 많습니다!

놀이터에서 다 놀고

강아지들을 있던 자리에

원래대로 데려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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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하는 방법을 설명듣고

3인 1조로 팀을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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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구역은 같은 층에 있는 방을

반으로 나눠서 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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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방 번호가 1~30까지 있으면

1팀은 1~15까지 2팀은 16~30까지

맡아서 청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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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먼저 뿌리고

밀대로 물을 하수구에 밀어서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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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물기가 남지 않도록

박박 밀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

청소할 때는 몰랐는데

강아지들이 저를

졸졸 따라오고 있었어요~

​

너무 귀엽지 않나요?!?

​

그리고 처음 본 사람인데도

사람을 좋아하는지 마구마구 달려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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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아주고 싶었지만

청소도 해야 해서

많이 못 놀아준 게 아쉽더라고요😥

​

아쉬우면 어쩔 수 없죠!

제가 한 번 더 갈 수밖에❤️

봉사 활동 중

강아지 산책시키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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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더워서

산책 때는 대부분 방역복 지퍼를 내리고

윗부분만 벗어서 허리에 묶었습니다.

​

이 방법 추천드립니다!

​

방역복 그대로 입고 산책하는 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편해요~

유기동물센터라고 해서

거북이까지 있을 거라고는

예상을 못 했는데

방역복으로 갈아입는 오른편 방에

거북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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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시켜주는 장소에

거북이가 있는 거라서

목욕은 봉사 활동에서 빠졌습니다.

벽화에 그려진 검은색 시바견이랑

진도스키(진돗개+허스키)가 닮아보여서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

유기동물센터에는 품종견보다는

대부분 ‘믹스’라고 불리는

강아지들이 많았는데요,

​

‘믹스’보다

‘귀여운 개+귀여운 개=더 귀여운 개’

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ㅎㅎ

​

봉사 중에는

“와 힘들어, 근데 또 와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집에 도착하니까

“힘들어서 두 번은 못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하지만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을 보니까

애들이 너무 예쁘고

사람 좋아하는 게 사진에서 느껴져서

약간 눈물이 고이더라고요ㅠㅠ

​

저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재방문, 재 재방문까지

마음속으로 확정 지었답니다!

​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봉사하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한 번 가시면

두 번 가실 수밖에 없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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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양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양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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