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시겨! 강화

교동도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교동도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훈맹정음을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신분증 검사 후 교동대교를 건너 차로 7~8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가 진입이 편리하도록 해안도로가 잘 되어 있었고,

오시는 길에 월선포구도 있으니 같이 들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송암 박두성 생가 주차장

주차 무료입니다.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박두성 생가로 들어오는 길이 꽤 이쁩니다.

주차를 하고 바라본 박두성 생가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었습니다.

이제 생가 안쪽으로 들어가 볼까요?

초가집들과 점자를 표현한 작품도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송암 박두성 생가

훈맹정음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일대기를 알아볼까요?

송암 박두성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인 지난 1926년 한글 점자(點字)를 완성한 교육자로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교동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9남매 중 맏이라고 합니다.

생애 송암연보

송암 박두성 선생 어록

가장 좋았던 부분이 어록이 적혀있는 벽이었습니다.

"점자 교과서가 있어야 합니다."

"눈도 보이지 않는데

벙어리까지 되란 말인가?"

능숙한 목수는 상한 나무도 버리지 않는다.

눈 먼 사람들을 위하여 점자가 있으니 이것을 통해 무엇이든 읽을 수 있다.

송암 박두성

송암 박두성 선생(1888년~1963년)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 점자 안내도

맹아부 (현 국립 서울맹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시각장애인 교육을 시작하셨습니다.

같이 짓는 가치

본 점자 안내판은 포스코건설의 지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훈맹정음

6개의 잠이 모여 한 칸이 됩니다.

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및 보급 유물

생활 속 점자체험

복원한 박두성 생가

11월 4일은 한글 점자의 날입니다.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날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시각장애인들을 위하는 마음을 배우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교동도에 다른 유명 관광지와 다르게 주차장이 텅 비어 있어서 마음이 쓰였습니다.

앞으로는 박두성 선생 역사 공원도 조성한다고 합니다.

역사적·문화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동도 여행을 오신다면

꼭 한번 박두성 생가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훈맹정음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같이 보면 좋아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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