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서울 관광 명소들이

영화, 드라마, 예능 촬영지 등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실까요?


지난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놀면 뭐 하니’, ‘나 혼자 산다’ 등 72건의 촬영이 이뤄졌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주요시설들이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주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2024년 1년 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 총 181편의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촬영 현황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지난해 가장 많은 촬영이 이뤄진 장소는 청계천이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총 80건의 촬영이 진행됐다.

청계천에서는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 등 총 80건이 촬영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도 가족 단위 프로그램 및 예능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다. MBC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EBS ‘자이언트 펭TV’ 등 72건의 촬영이 이루어지며 명실상부한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고척스카이돔, 강남역 지하도상가,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천호 공영주차장 등이 다수의 작품에 등장하며 다양한 배경을 제공했다.

촬영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계절은 봄과 가을이었다. 4월과 5월에는 각각 23건, 10월과 11월에도 18~19건이 진행되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 다수의 촬영이 진행됐고. 여름과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촬영이 적었다.

촬영 성격을 살펴보면, 124건(68.5%)이 상업 촬영으로, 영화, 드라마, CF, 예능 등의 촬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기타 촬영(27.1%)과 비영리 촬영(4.4%)도 꾸준히 이어지며 공단 시설이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노출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 지하도상가와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12개 자동차전용도로 등 24개의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됐다.

한편, 서울 시내에서 상업적 성격의 촬영을 하려면 서울영상위원회에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일상 속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촬영은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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