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걸어서 떠나는 고창 시내 도보여행
설 연휴 걸어서 떠나는
고창 시내 도보여행
다음 주면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일
설날 연휴가 찾아옵니다.
설날 연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향, 가족들 찾아 이곳
고창을 방문하죠.
그래서 오늘은 걸어서 산책 삼아 다녀오기 좋은
고창 시내 도보여행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고창판소리 박물관
첫 번째로 소개하려는 곳은
고창의 판소리 박물관입니다.
고창 판소리 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판소리 박물관으로
판소리 이론가이자 개작자,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 및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설날 당일은 휴관이니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참고해 주세요.
판소리박물관에는 판소리와 관련된
유·무형의 자료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김소희 명창의 유품전도 만날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가야금, 한복, 자개장 등
옛 명창의 생활 모습을 엿 볼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판소리/북 체험, 득음(데시벨)체험도 있고
1층 전시실 밖에 직접 붓글씨를 쓸 수 있는
필사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서 설 연휴
가족들이 함께 온다면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습니다.
2. 동리 신재효 고택
판소리 박물관을 나와 바로 오른편에는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79년 1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고택은 명창을 가르치고 후원하는 장소였습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아궁이와 우물 등
초가집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 공부 장소가 된답니다.
3.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시내 도보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심지죠.
고창읍성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지금은 많은 군민들에게 운동,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고창읍성 앞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설 연휴 동안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좋고
차 없는 도로라 안심이랍니다.
4. 고창 파머스 마켓
고창군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고창읍성 앞 뜰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고창 파머스 마켓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복분자, 황토소금, 땅콩 등
각종 고창의 특산품을 만날 수 있으며
갓 구워진 땅콩방을 별미니까
고창 시내 도보여행 마지막 코스로
들려서 맛보기 좋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고창 시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오랜만에 담소도 나누고 천천히 산책할 수 있는
고창 시내 도보여행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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