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36회 시민의 날 행사 성료 <시민홍보단 박화규>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

오산시(시장·이권재)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사이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오산 시민의 날 기념식을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과 각 단체장과 국:내외 자매도시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50만 자족형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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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공연으로 오산시 홍보 대사인 소프라노 김영은의 열창과 드러머 리노 와 라온제나 합창단의 공연으로 식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뒤를 이어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 지회장과 강주해 아동의회 의장 합동으로 시민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오산 시민 대상 시상식에서는 이계왕씨를 비롯해 조점용씨,, 이정효씨, 조창복씨등 4명이 오산 시민 대상을 받고 친지와 가족들로부터 박수 갈채와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한편, 수상자들은 “오산 시민으로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선 8기의 슬로건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를 잊지 않고, 24만 시민과 함께, 1,300여 명의 공직자가 합심하여 오산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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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 50만 자족도시와 1조 원 예산 달성을 목표로 한 오산시의 주요 비전과 계획으로, 오산 도시공사 성공적 출발, GTX·KTX 철도망 및 도로 교통망 확충으로 4통 8달의 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물향기 수목원 야간 조명등을 설치 하여 야간 빛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 사이타마현 히다카시, 중국 허쩌시 시장등 국제 교류 도시 관계자들과 국내 자매도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다수가 오산을 찾아 기념식을 축하하고 오산의 미래를 축하했다.

이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오산 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시민들은 즐거움을 가슴에 품고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기념식 이후에는 오후 2시부터 오산천 둔치[종합운동장 뒤편]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오산시 편’ 녹화가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5일에는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산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오산체육회 주관으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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