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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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 소프라노 김영은의 공연과 드러머 리노와 라온제나 합창단의 콜라보 무대가 있었습니다.

드러머 리노는 2018년 사운드브레너 선정 월드뮤지션 TOP 5의 월드 드러머로 선정된 세계적인 드러머로, 라온제나 합창단과 함께한 무대는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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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정 홍보영상 상영 후에 시민헌장 낭독이 있었습니다.

시민헌장은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과 강주해 아동의회 의장이 함께 낭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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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국내외 수많은 손님들이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내외빈은 멀리 중국과 일본, 그리고 국내 자매도시에서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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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산시민대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대상자는 각 부문에서 이계왕, 조점용, 이정효, 조창복 님이 수상했습니다.

이어 오산시장, 시의회 의장, 영동군수, 국제 우호 도시인 일본 사이타마현 히다카시 시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은 한국말로 축사를 하여 시민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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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선포 퍼포먼스 또한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였습니다.

오산시의 100년 비전을 미디어 퍼포먼스를 통해 전해주어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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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 합창단과 함께 모든 시민이 오산시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폐회하였습니다.

오산시가 새롭게 태어나고, 시민들이 힘을 내서, 이 시대를 선도하며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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