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체육공원과 수궁동 안심치매마을에서 건강하게!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시민들은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오래 살아도 아프거나 치매가 온다면,

오히려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게 되며

함께하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로구에는 이런 건강을 높이기 위해

산책할 수 있는 공원과 여러 가지 운동시설 등이

공공시설로 잘 구비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온수역 근처에는 온수체육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이름이 온수체육공원으로 붙여진 만큼

체육시설물이나 운동장,

운동기구 등이 잘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아이들이 운동할 장소가 부족한데

이곳 온수체육공원에서 족구나 농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하며 친구들과 생활체육을 즐기기도 합니다.

한참 키도 크는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성인을 비롯한 노년의 어르신들에게도

매일매일 산책 겸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육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먼지떨이, 음수대 등 운동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잘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온수체육공원은 수궁동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구로구에 현재 4개의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되어 있는데요,

그중 수궁동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에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을입니다.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인식 확산에

앞장서는 마을,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을 의미합니다.

온수체육공원 안에는 치매 알짜 정보관이

새집처럼 나무로 예쁘게 놓여있습니다.

처음엔 무엇인가? 궁금하여 문을 열어보았더니

치매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지와 책자가 놓여 있어서

치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120세, 150세 시대를 말하는 요즘!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온수체육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치매 정보도 챙겨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로구민들이 더 건강하고

멋진 노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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