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태실이 있는 안동 진성 이씨 온혜파 종택 <이황의 생가>

안동시 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을 비롯해

퇴계종택, 그리고 이황의 생가까지

다양한 문화재와 볼거리가 가득해요.

퇴계종택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 진성 이씨 온혜파 종택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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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퇴계태실 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퇴계와 관련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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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안동 진성 이씨 온혜파 종택으로

명칭을 바꾸고 국가민족문화재로

승격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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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8일 방문했는데

대문채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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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안으로 들어가서

둘러보는 데는 문제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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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 앞으로는 주차선도 여러 개 그려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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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은 공사가 잠시 중단된 상태여서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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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으로 들어갈 때

최대한 조심해서 안으로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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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채를 지나면 바로 정문에

노송정이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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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정 좌측으로 'ㅁ'자형 종택이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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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현판에 걸려 있는 노송정은

퇴계 선생의 조부 이계양의 호가 노송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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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정 현판 아래 마루가 돌출되어 있어서

'ㄱ'자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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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방과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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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정은 마루와 방으로 되어 있으며

아무 생각 없이 천장을 올려다봤는데

독수리가 내려다보고 있어서 순간 놀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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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정 앞 마당에는 노송정이

두 아들에게 보낸 권학시와

퇴계가 손자 안동에게 보낸 권학시가

비석에 새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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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진성 이씨 온혜파 종택은

퇴계 이황의 조부 이계양이 세운 곳으로

이황이 태어난 생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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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이황의 14세손인 이가원에 의해

중수되고 1930년대 전면 개축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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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정 옆에 안채로 들어가는 대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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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뭔가

일반적인 구조와 다른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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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방과 마루 앞에 돌출된

방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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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퇴계 이황이 태어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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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독특한 구조는 영상을 통해서 보시면

이해하기 수월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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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태실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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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 누각처럼 꾸며 놓은

독특한 형태의 퇴계태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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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태실 뒤쪽으로 대청마루가 있고

여러 개의 방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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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태실 바로 맞은편에는

부엌이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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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태실을 돌아오면 또 다른 공간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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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와서 반대쪽에서

바라본 퇴계태실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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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정말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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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조선의 학자

퇴계 이황 선생님이 태어나셨다니

뭔가 모를 좋은 기운이

가득 나오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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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에서 나와서 바깥으로 돌아보면

안에서 봤던 부엌으로 바로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으며

사랑채 앞으로 나와있는 마루도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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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정 우측에 자리 잡고 있는 사당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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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쪽에서 바라본 노송정과

안동 진성 이씨 온혜파 종택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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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종택이 어우러져

옛 전통가옥의 기품과 멋스러움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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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면에 방문하신다면

이황 선생이 태어난 생가

안동 진성 이씨 온혜파 종택도 함께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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