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풍선을 보고 군전투장비를 탑승할 수 있는 2024년 을지연습 시민안보 안전 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을지연습이란 만일 사태를 대비한 비상대비훈련으로서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으로 대한민국과 한미사령부가 공동으로 하는 훈련으로 2024년 을지연습은 8월 19일 월요일부터 8월 22일 목요일까지 3박 4일 진행되며 8월22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민방공 실제 대피훈련’이 실시됩니다.

8월 22일 오후 2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고 일부 통제되는 도로 구간에서 운전 중인 차량은 경찰의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합니다.

고양시 을지연습 체험장은 백석업무빌딩 (일산동구 중앙로 1020) 1층 로비와 야외전시장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전시장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군인분들께서 인상 한번 쓰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반겨주시며 설명해주셨는데요.

게임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차륜형 장갑차, 화생방 정찰차, 차륜형 자주포 등을 직접 가까이서 보고 탑승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1층 로비에서는 오물풍선 살포 현황과 낙화 개요, 현황, 처리 절차와 행동 요령을 시작으로 저격소총과 텐트 등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오물 풍선을 발견하게 된다면

1338 [군부대]

112 [경찰서]

909-9000 [고양특례시]

로 신고하면 된다고 하니

알아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성능 확대경, 개인화기 조준경, 표적지시기, 소총 등 군 장비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지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군용 텐트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있어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고양시에서 을지연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이 느껴졌는데요. 8월 22일 목요일까지 체험 가능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헌신하는 장병분들과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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