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실내 데이트 코스 추천 병맛 리얼리티 코미디극, '편의점 진상들'

​

​

​

​

대전 동구 가오동에는 '작은극장 다함'이라는 소극장이 있어요.

​

연극 공연을 비롯해 문화예술 교육, 문화예술 관련 워크숍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작은 갤러리겸 쉼터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

​

​

​

​

​

지난 8월 17일(토)부터 새로운 연극 '편의점 진상들'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공연은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대전 소극장 연극으로는 장기공연이라 볼 수 있죠.

​

✅편의점 진상들

신춘문예에 등단한 최보윤 작가와

연극 '체인징 파트너', '오늘도 극한직업' 등 최근 3년간 히트친 코미디 연극의 연출을 맡았던

장세윤 연출이 1년간 준비한 연극

​

✅공연기간

2024. 8. 17. (토) ~ 2024. 10. 6. (일)

​

✅공연시간

화 - 금 19:30 (1회)

토요일 14:00 / 17:00 (2회)

일요일 14:00 (1회)

매주 월요일 휴무

​

✅예매방법

인터파크티켓 - 편의점진상들 검색

네이버예약 - 편의점진상들

극장 직접 구매

​

​

​

​

​

​

​

​

"평범한 학벌, 평범한 집안, 평범한 외모가지 평범 3종 세트 이지만 나름 열심히 살고있는 상식.

상식은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며 가족들 눈치보기 바쁜 취준생이다.

담배값이라도 벌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편의점 알바.

바쁘고 정신없는 편의점에서 고군분투 하고있던 편돌이 상식의 눈에 들어온 종이 한 장.

'3, 15, 18...'

헐? 로또 1등?! 30억!!!

​

마음 같아선 당장 때려치우고 튀고 싶지만

로또주인이 눈치챌 수 있으니

'하루만 더 버티고 튀자'고 다짐한다.

​

하지만 세상살이 내맘대로 안된다더니 퇴근만 기다리는 상식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바로, 이 지역 최강 빌런! 일명 K-손놈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하는데..."

​

​

​

​

​

'편의점 진상들' 공연 장면

'편의점 진상들'은 제목 그대로 편의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K-손놈들의 다양한 진상짓에 대처하며,

우연히 손에 들어온 1등 당첨 복권을 사수하기 위한 대결을 보여주는 내용의 코믹극입니다.

​

​

​

​

​

​

김영태 작은극장 다함 대표는 '편의점 진상들' 관람 시 주의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저세상 K-손놈들의 진상 퍼레이드와 하이퍼 리얼리즘 알바 세계관에 멘탈에 바스라질 것을 주의하라"

​

​

​

​

​

​

우리는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편의점 진상 손님들의 다양한 행태를 보고 들은바가 있어요.

정말 그런 손님이 있을까? 싶은 손님들이 연극 속에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연이어 황당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과연 상식은 무사히 로또 당첨금을 손에 넣었을까요?

​

​

​

​

'편의점 진상들' 첫 공연 후 무대인사

'편의점 진상들'은 멀리있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편의점이나 식당을 비롯해 알바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극강의 빌런들.

연극 속 등장하는 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누구나 격공할 수 있는 인생 실전 이야기라는 점

그 상황을 지켜보는 관객들은 어이없고 화가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러면서도 웃음치료가 가능한 코미디 극입니다.

​

​

​

​

'편의점 진상들' 출연 배우

마지막으로 '편의점 진상들'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극장 연극의 특성상 배우들이 일당백의 역할을 해요.

코미디극일수록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포커페이스가 아주 중요하죠.

무대 위 30명의 인물이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 연기력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

​

​

작은극장 다함은 지난 2월 개관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

중구 대흥동 일대에 소극장들이 모여 있지만, 가오동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거점 공간이기도 합니다.

원도심 일원의 소극장들에 비해 장점은 주차장이 확보돼 편리하다라는 것입니다.

​

​

​

​

​

작은 갤러리 겸 휴게실에서 휴식도 취하고,

공연 때마다 새로 만들어놓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보세요.

​

'편의점 진상들'을 초등학교 1학년, 3학년인 두 아들과 함께 봤다는 한 관객분은

보는 내내 아이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관람을 계기로

큰아들이 연극에 눈을 뜬 것 같다고 합니다.

다음 연극은 뭔지, 언제 볼건지 물었다네요.

​

더운 여름 실내데이트가 최고죠.

작은극장 다함의 포복절도 코미디 연극 '편의점 진상들' 강추합니다!

​

​

​

'편의점 진상들' 관람료

​

​

​

조강숙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