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 “그리는 곳이 집이다”

​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김효경입니다.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그리는 곳이 집이다”라는

전시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

​

​

경기도미술관 1층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으시고

1층, 2층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시면 됩니다.

경기도미술관은 무료 관람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관람하시면 됩니다.

그리는 곳이 집이다

2024. 9. 14 ~ 2025. 2. 28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

“그리는 곳이 집이다” 전시는

1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이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와 함께

‘2024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이 되었고

기업과 연계하는 기획 발굴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확장하는 전시랍니다.

㈜삼화페인트공업과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가

페인트 협찬으로 참여했고,

오랫동안 다문화를 예술작업으로

풀어 온 김월식 작가와

실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이 참여를 하였으며

‘다문화 · 사회적 배려 · 문화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햇빛 찍어 먹는 아이

그리는 곳이 집이다

늘 그리워하는 곳이

곧 집이라는 이야기로 시작이 되어

예술가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곳이 집일 수도 있다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김월식 작가는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에 있었던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고, 이후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작업실을 열어 활동 중이시고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은

한국에 살면서 그라피티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동두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큰 규모의 그라피티를

발표한 바 있답니다.

김월식 작가님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샤먼이라는 주제로 멀리서 보면

돌, 깻잎, 호랑이, 무당, 새장,

선물이라는 작품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돌이라는 글자로 돌을 표현했고

다 각자의 주제에 맞는 글자로 표현을 했더라고요

와.. 이렇게도 표현을 할 수 있구나라고

한참을 보게 된 작품이었답니다.

샤먼 시리즈 드로잉을 선보였는데요

이 작품들은 2023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8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인

‘2086: 우리는 어떻게?’에 출품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김월식 작가의

햇빛을 따라 걷기와 원곡동 햇빛 지도입니다.

햇빛을 따라 원곡동을 걸어서 만든 작품이랍니다.

​

한국어 배우기

​

'비닐하우스는 가방이 아니다'라는

주제의 작품입니다.

캐리어 안에 이런 비닐하우스가 들어가 있답니다.

​

가방 드로잉도 볼 수 있어서

이 가방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벽에 있던 그리피티 작품은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의

'내 작품을 그리는 곳이 집이다'라는 주제로

도시 환경에서의 정체성, 장소,

그리고 예술적 표현의 교차점에 대한 탐구

한국과 덴마크에서의 문화적 영향을 결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의 리듬을 작업에

투영시켰다고 합니다.

작지만 알찬 전시였는데요

'예술이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다'라고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도 미술관이

가을, 밤, 미술관

2024. 10. 12 ~ 11. 9

매주 토요일, 밤 9시까지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답니다.

​

특별 강연, 도슨트,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네요~

가을 멋진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미술관으로 나들이 가보시면 어떨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