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돌아보는 대전 서구 갈마역, 월평역, 갑천역

지하철로 돌아보는

대전 서구 갈마역, 월평역, 갑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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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유일한 지하철인 대전 도시철도!

대전광역시 서구에는 용문역, 탄방역, 시청역,

정부청사역, 갈마역, 월평역, 갑천역까지 모두 7개의 역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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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엔 용문역, 탄방역과 주변을 돌아보고

5월엔 시청역, 정부청사역과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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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갈마역, 월평역, 갑천역 세 곳을 둘러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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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역은 4개의 출구로 되어 있답니다. 다른 역들 과는 다르게 출입구 번호가 100m 떨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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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휠체어와 스쿠터를 충전할 수 있는 행복 충전소도 있으며 무더위 쉼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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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나 스터디, 모임을 할 수 있는 갈마울 모임터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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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울 모임터>

운영시간 : 09:00 ~ 22:00 / 법정공휴일 제외

이용 시간 : 1일 최대 3시간 이용 가능 (주 2회 이용)

이용방법 : 온라인 사전예약->이용안내-> 시설 및 서비스 신청

수용인원 : 최소 6명~ 최대 20명

이용 제한 : 영업 행위 및 소음 유발, 시설물 오염 등이 예상되는 경우

시 설 : 65인치 전자칠판, 65인치 TV 모니터, 스피커 겸 마이크 3개, 카메라, 컴퓨터,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인터넷, 화상회의 프로그램,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냉난방기, 수도, 보온포트, 탁자, 책상, 의자 등

이용 문의 : 갈마역 042-53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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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월평 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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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북 카페와 어린이자료실이 잘 꾸며져 있어 가족과 함께 도서관 나들이하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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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역 1번 출구가 보이는 갈마공원 내에서 둔산여고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효자거창신씨정려입니다 조선시대 효자 신유천을 기려 1697년 나라가 내린 효자 정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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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갈마공원 서남쪽 약 1km 지점에 있었으나 둔산지구 택지개발로인해 1992년에 이전했답니다. 신유천은 어려서부터 명석하고 지혜가 뛰어났으며 효행이 지극하여 주변에 소문이 자자하였고 신효자(愼孝子)라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1761년(영조 37), 1788년(정조 12), 1817년(순조 17) 등 세 차례 이상 효자 정려를 청원하는 상소문이 올라 순조 때 세워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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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념 국민 생활관과 국군 제2연대 창설 공적비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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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길을 따라가다 보면 평안루와 갈마정을 찾아보며 숲길을 걸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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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역은 4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1번과 2번, 3번과 4번 출입구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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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와 행복충전소, 타슈 대여 안내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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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역 2번 출구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3번 출구로 나오면 은평공원이 있답니다. 현재 은평공원은 2024년 7월 1일까지 노후시설 정비 사업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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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책로만 개방이 되어 있어 개방되어 있는 곳만 사진에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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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즐기러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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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대교는 봄엔 목련이 예쁘게 피어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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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공원 건너편으론 장승과 원두막을 볼 수 있답니다. 장승은 고대부터 마을의 재앙을 쫓고 복이 오게 함은 물론 풍년 농사를 위하여 나무나 돌에 위쪽에는 사람의 얼굴 형태를 그리거나 조각하고 아래쪽에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등의 글씨를 새겨 남·여 한 쌍으로 세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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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은 경계 표시나 이정표의 역할과 함께 잡귀와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 주는 수호신으로 때로는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무속신앙적인 대상이 되어 함부로 건드리거나 손대지 않고 신성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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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1동에 있는 이 장승은 서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석 장승이랍니다.

갑천역은 3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1번과 2번 사이와 3번 출입구 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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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마지막 역인 갑천역은 봄이면 대전 벚꽃 명소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올봄엔 갑천에서 열리는 " 벚꽃역 N 페스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열렸던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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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역 인생 샷 포토존과 갑천 자연 생태 실내정원이 있어 상류, 중류, 하류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들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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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나 2번 출구 출구로 나오면 7구간 황톳길이 나오며 운동기구들도 볼 수 있답니다. 촬영일 체감온도가 29도였는데요. 나무가 그늘이 되어 준 황톳길을 걸으니 시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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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출구로 나오면 갑천변을 걸을 수 있답니다. 갑천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노란 금계국 꽃이 활짝 피어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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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는 갑천 근린공원으로 연결된답니다. 시원한 황톳길도 걸어보고 시원한 물줄기도 들을 수 있는 갑천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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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예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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