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문화유산 바로 알기 답사여행,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024 곡성 문화유산 바로 알기 답사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곡성군 문화유산의 가치와 담긴 역사를 되새기고 이를 품격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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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여행은 '곡성'이라는 역사 공간과 거쳐간 인물들이 한국사에 영향을 끼친 부분을 함께 탐색하는 [변방 곡성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재미있게 진행합니다. 많은 참가 부탁드려요. ^^

■ 대상 :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참가비 : 무료입니다.

■ 중복 신청 : 가능합니다.

■ 선착순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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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곡성 문화유산 바로 알기 답사여행은 11월 5일 (화)과 6일(수) 2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특히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해 주는 조상열 대표강사와 곡성의 역사 공간과 인물이 한국사에 영향을 끼친 사례 10개를 추려서 소설체로 엮은 [변방 곡성 세상을 바꾸다 ]의 저자 나종화 작가가 곡성의 역사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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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답사여행은 [불교개혁 초석의 땅 곡성]을 주제로 도림사와 성륜사와 태안사를 둘러보면서 이 공간과 이곳을 거쳐간 인물들에 의해 한국 불교가 찬란하게 꽃피운 배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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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답사여행은 [유학으로 꽃피운 곡성 르네상스]를 주제로 고려를 대표하는 학자 조통 선생과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 김인후 선생과 심광형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임란 최초 의병장 유팽로 장군의 사당 도산사를 찾아서 그가 얼마나 위대한 인물이었는지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왕실 불교를 대중 불교로 바꾼 신라의 원효와 의상, 선불교의 선구자 적인선사 혜철, 선불교를 통한 실천불교 사상을 정립한 도선국사, 타락의 길을 걷는 고려 불교를 정화한 보조국사 지눌, 염불선을 주창하여 생활불교의 초석을 다진 청화선사 등 우리나라의 위대한 불교 사상가인 이들은 모두 곡성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도림사와 성륜사와 태안사를 찾아 그분들의 자취를 더듬는 시간을 갖습니다.

삼국 시대를 대표하는 고승 원효대사와 의상대사 그리고 윤필 거사가 찾아와 수행을 하는 중에 산이 풍악을 울렸다고 하여 동악산입니다. 깨달음을 얻은 이분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도인들이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도림사입니다. 도림사를 찾아 이런 창건설화의 배경에 대해 살펴보는 역사여행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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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 전경

청빈과 무소유의 수행자이며 눕지 않고 수행을 이어가는 장좌불와로 유명한 청화 스님이 창건한 설산 성륜사를 찾아 그가 주창한 선(禪)과 염불이 결합된 독창적인 염불선 사상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성륜사 전경

태안사를 찾아서 신라에 선불교를 보급하고, 구산선문 동리산파를 연 적인선사 혜철과 그분의 제자인 풍수지리 원조로 알려진 도선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봅니다.

곡성은 훌륭한 유학자들을 많이 배출한 선비의 고장입니다. 입면 약천리 출신 조통 선생은 고려에서 가장 명예로운 한림 학자로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성리학의 대가 하서 김인후 선생과 제호정 심광형 선생 은 곡성의 학문을 크게 꽃피운 장본인입니다. 임란 최초의 의병장 유팽로 장군도 충효정신을 몸소 실천한 훌륭한 선비였습니다. 옥과 성황사, 제호정 고택과 함허정 그리고 합강리 도산사를 찾아 빛나는 유산을 남긴 유학자들의 정신을 생각해 봅니다.

고려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관청이 제사를 주관한 국사당이었던 옥과 성황사를 찾아 그곳에 모셔진 목조신상의 주인공인 한림학사 조통선생과 아왕공주 사이에 얽힌 애달픈 사랑의 전설에 대한 배경을 살펴봅니다.

옥과 성황사

옥과면 합강리에 있는 임란 최초의 의병장 유팽로 장군 도산사에서 그가 어떤 인물인지,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나 다름없는 조선을 지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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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영남에는 퇴계 이황 선생, 호남에는 하서 김인후 선생이 있습니다. 김인후 선생이 옥과 현감으로 부임하여 성리학 해석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제호정 심광형 선생을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옥과현은 일약 학문의 중심지로 떠오릅니다. 심광형 선생의 자취가 서린 제호정 고택과 함허정을 찾아 대학자들의 자취를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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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여행의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답사여행 중간에 참가자를 공연도 진행합니다.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역사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곡성군 문화유산 바로 알기에 참가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첫째 날과 둘째 날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중복 신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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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를 희망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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