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 이맘때 꼭 가볼만한 곳, 안면도 동작휴스테이
유명 관광지보다는 조용하게
동작휴스테이에서 스
유명 관광지보다는 조용하게 동작휴스테이에서 스테이하고 다양한 레저활동의 주인공이 되다 |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문득 마을버스에 붙어있는 광고문을 보고 동작휴스테이를 가기로하였다. 그리고 서둘러 보따리를 챙겨
안면도 동작휴스테이로 향했다. 가는 코스중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다가 나가는 출구를 하나는 서산 IC로 가는 길과 다른 한가지는 조금 더 가서 대천 톨게이트로 빠져 나가는 두가지 코스 중 나는 대천 톨게이트로 빠져 보령 해저터널을 이용하여 원산도를 거쳐 동작휴스테이에 도착하는 코스를 택했다. 작은 여행이겠지만 이번엔 안면도 일대를 구석구석 두루 살펴보며 맘먹고 알찬 여행을 즐겨 볼 생각이다.
두시간반을 주행하여 대천해수욕장을 만나게 되었다
대천 톨게이트를 지나 대천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식사도 할겸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해변에는 여러가지 조형물도 있고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었다.
찰랑거리는 잔파도와 함께 밀려오는 바람은 더위에 찌들은 일상을 시원하게 해준다.
이번에는 해저터널을 이용하여 초전항부근의 루프탑 커피숖에 들러
잠시 음악과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을 하기로 했다.
바닷가 언덕위에 자리한 커피숖은 1층과 2층의 실내와 옥외에 테이블이 있고
옥상에는 색다른 커다란 원형의 그네가 설치되어 있었다.
원산도 커피숖에서 멋있는 힐링을 하고 네비게이션을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123-2를 입력하여
동작 휴스테이로 출발을 하였다. 30분이면 도착한다.
도중에 동작휴스테이 초입의 상촌삼거리의 슈퍼정육점에 들러
바베큐파티를 열 식자재를 한보따리 산 뒤
흥겨움에 콧노래를 부르며 동작휴스테이에 도착하였다.
여행은 당신의 사고를 넓혀주고,마음을 열어주며, 영혼을 양식합니다.
더글라스 파겟
방에 들어오니 - 내 집처럼 편리한 주방
주방은 레스토랑의 오픈 주방처럼 편리하다.
필요한 주방 기구들도 잘 갖춰져 있어
여러 날 머무르며 삼시 세끼를 챙기는데 모자람이 없다.
가성비 높은 동작휴스테이 객실 이용료 조견표도 첨부한다.
.
동작 휴스테이의 숙박시설은 본관동과 팬션동으로 구분된다.
객실의 크기는 4종류가 있으며 동작구민은 할인가격이 적용되고
65세이상 주민 및 동반가족,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년가장,
국가유공자 및 등록장애인도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고 예약접수는 유선 041)673-7907~8
온라인 접수는 동작휴스테이 홈페이지 www.idongjak.or.kr 으로 예약접수
성수기는 변동가격이 적용된다.
펜션동은 11평형,15평형,18평형,27평형이 있으며 모두 취사시설이 되어있다.
본관동은 11평형,24평형이 있으며 취사시설은 공용 주방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그밖에 4인실 도미토리룸이 있다
방을 배정 받고 짐을 푼 뒤 간편 복장으로 환복하고 해변으로 출발하였다 .
안면도는 말 그대로 섬이기 때문에 섬전체가 해수욕장이고
낚시터이고 해루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닷가 길을 따라 조성 된 트래킹코스는
바닷물결의 교향악을 감상하면서
바다내음과 솔향기를 맡으며 트래킹을 하기 좋은 코스이다.
위의 안내도에는 각 트레킹코스와 거리,소요시간이 기재되어 있으니
각개인의 사정에 맞추어 트레킹 계획을 잡는것도 좋겠다.
또한 해수욕장은 여러 해수욕장중에 꽃지해수욕장이
우리나라에서는 알려진 아름다운 석양을 연출하는 뷰포인트이다.
해루질은 밧개해수욕장과 삼봉해수욕장이 조개잡이가 쏠쏠하고
낚시는 미리 예약을 한 낚시배가 내포항에서 주로 출항한다.
꽃지 해수욕장에는 두개의 바위섬이 있는데 이름하여 할매바위, 할아비바위라고 한다.
이름을 보면 사연있는 전설이 있을 것 같아 자료를 찾아 보았다.국가지정 명승 69호이다.
충남 태안군의 자료에 나오는 내용을 옮겨본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출정간 승언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고,바다만 바라보던 아내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다.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쪽에 나간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라고 칭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바다로 간 남편을 기다리는 할매바위와 그 지척의 할배바위를 보니 애틋함이 느껴진다.
꽃지해수욕장이란 이름도 원래 이쪽 해변가에는 해당화가 지천으로 깔렸다고 하여 '꽃지'라고 이름이 붙혀졌다고 한다.
해루질은 물때를 잘맞추어야 잘 잡을 수 있는데
대체로 밤10시 전후가 물때가 시작된다고 한다.
물때란 간조때를 기준으로 하며 간조는 낮과 밤 하루에 두번 있다.
매일 간조 2시간전 부터 간조 1시간후 까지 3시간 동안이 효율적인 해루질 시간이다
라암항 선착장에서 미리 예약한 낚시배를 타고 4시간동안 우럭낚시를 즐겼다.
우럭이 무척 잘 잡혀 선장님이 양식하는 어장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만족스러운 조황이다.이 정도면 돌아갈 때까지 먹거리 신경 안써도 되리라.
01
안면도의 해변길 트레킹 코스는 여러 루트가 있다.
그중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코스가 세 루트가 있는데
해변길 5코스 노을길 코스
해변길 6코스 샛별길 코스
해변길 7코스 바람길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02
나는 개인적으로 노을길 코스가 맘에 들어
노을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꽃지 해수욕장으로 갔다.
코스는 해변을 따라 송림숲도 지나고
나지막한 산도 거치고 백사장도 걷다가
마지막 도착하는 곳은 송림숲 곁으로
주차장이 시작되는 백사장항의 백사장항 수산시장이다.
다음날에는 숙소에서 휴식을 잠시 취하다 점심을 외식하기로 하여 안면도내를 탐색해 보게 되었다.
안면도내의 식당은 특별히 맛집이라고 할 만한 집이 없다고 하는데
딱 가볼만한 곳을 발견하게 되어 청국장에 굴밥을 먹게 되었다.
업소가 자그만 하지만 정갈하고 맛이 좋았다.
즉석 뜸을 들여오는 돌솥밥에 청국장과 정갈한 밑반찬은 나의 입맛을 돋구기엔 충분하였다.
연육교사거리 근처의 그 식당은 영업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준비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을 마치니 헛걸음하는 손님들이 자주 있단다.
식사를 마친후 지난 가을에 아산을 출장가다 들려
잠시 분위기를 즐기고 갔던 조각공원 커피숖에 들러 보았다
은은한 음악과 파도소리의 앙상블
안면도의 찐~한 감성은 마음의 평온함을 더 해준다.
아직 안 오셨던분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사진을 뿌려본다.
자연속의 나는 평온함에 젖어 자리를 뜰줄 모른다.
이제 알찬 여행의 말미를 지어야 겠다.
마지막으로 꽃지의 멋진 석양을 보며 ...
▼ 동작휴스테이 이용안내 ▼
※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동작휴스테이
- #안면도동작휴스테이
- #태안군동작휴스테이
- #동작휴양소
- #안면읍
- #보령해저터널
- #원산대교
- #안면도해루질
- #안면도
- #안면도배낚시
- #꽃지해수욕장
- #동작구
- #동작구청
- #사당
- #노량진
- #대방
- #신대방
- #상도
- #본동
- #흑석
- #SNS홍보단
- #동작SNS
- #동작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