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축제 간장포럼 현장을가다 -심순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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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회 장문화축제가
거창군 위천면 거창수승대발효마을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봄에 축제에서는 스텝으로 참여를 했지만
이번에는 온전히 즐겨보는 관객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답니다.
거창의 장축제를 이끌어 가시는
우태영대표님의 개회사와
슬로우푸드부회장님이 축사로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축제에 내빈들과
전국에서 오신 관객들이 함께 해주셨답니다.
수승대 발효마을에는
장독대가 있고
가비알이 있는데
가비알에는 전국의 진장.준장.씨장.음장을
시음하는 장소로 이용되는 날이었습니다.
늘 집에서 먹던 간장이었지만
이날 만큼은 전국의 간장들을
맛보는 기회가 왔는데
우리 간장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거창의 모든 축제에는 어김없이 나타나는
우리문화연구회의 풍물단들의
신명나는 한판놀이에는
광양 놀이군 양형진선생님도 함께 해 주셔서
분위기를 한층 올려 주셨답니다.
장독굿은
여는마당
재현마당
놀이마당 3마당을 펼쳐진답니다.
수승대 발효마을의 자랑인 장독과
간장들이랍니다.
늘 보는 장면이지만
볼때마다 뭉클함이 느껴진답니다.
양형진선생님의 신명나는
한판으로
축제장의 분위기는 업이 되고
모든 분들이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한판이 열렸답니다.
신명나는
놀이마당
들어가 볼까요?
법사님의 굿은 충청도와 전라북도 일부에서
행해져왔다고 하는데
거창에서는 처음으로 재현되는
굿이었답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법사님의 말씀에
귀기울여 들어 봅니다.
신명나는 한판이 끝나고
가비알에 모두 모여
장맛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장의 깊은 맛
짠맛 단맛을
제대로 느껴보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우리 전통장의 맛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의 맛은
정말 알 수록
빠져드는것 같았습니다.
장독대에서는
올해 봄에 담구었던 장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번 접심은
거창의 비건식당인
베지나랑에서 준비를 해 주셨답니다.
음식의 깊은맛을 제대로 살려내어 주시는
쉐프님의 정성덕분에
참여하신분들이
모두 엄지척
잔반은 거의 없이 싹 비우셨다는
후문이 있을정도로
맘에 들어 하셨답니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간장포럼
심포지엄에서는
모든 분들의
열중모드
사실
심포지엄이 조금은 지루 할 수도 있다는 편견을
간장포럼에서 완전히 깨어주셨답니다.
예정 된 시간을 훌쩍 넘긴 포럼이었지만
불평보다는 아쉬움이 더 컸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간장포럼에는 당일만 참석했지만
우리의 장의 미래를 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사를 지닌
우리의 장
우리의 문화이자
역사입니다.
결코 어떤 역경에서도 지켜내야할
우리의 과업이기도 하지요
장축제가 앞으로 더 번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내년의 장축제를 더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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