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 기자]

포천아트밸리 ©이나라 기자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힐링 공간,

포천아트밸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이곳은

과거 폐채석장에서 지금은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에요.

폐채석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포천아트밸리 입구 ©이나라 기자

1990년대까지 방치되었던 폐채석장이었던

포천아트밸리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2009년 문을 열었는데요.

특히 2014년에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이 개관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포천아트밸리 둘러보기

포천아트밸리 ©이나라 기자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이동하는 길에는

김광욱 미술관이 보였고

그 맞은편 크리스마스트리를

예쁘게 꾸며 두었더라고요.

미디어 홍보관 ©이나라 기자

매표소 옆에는 미디어 홍보관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포천석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볼 수 있었어요.

천추호와 천문과학관이 있는 곳까지는

도보로 이동하거나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는데요.

포천아트밸리 매표소 ©이나라 기자

우선 관람을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가 필요했고 모노레일 탑승할 경우

별도로 구매를 해야 했어요.

모노레일은 편도 왕복으로도 구매가

가능했고 간혹 점검 일정이 있어

도보로 가는 길에 경사가 심해

이동이 불편하실 경우에는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리고 포천아트밸리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포천사랑상품권을 주는데 이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반려동물 유모차 대여 서비스 ©이나라 기자

반려동물 유모차 대여 서비스가 있어

신분증 지참 후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하니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면 참고해 주세요.

힐링숲 산책로 ©이나라 기자

검표소부터 천문과학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주변을 살펴봤는데요.

잘 닦인 길 외에 힐링숲 산책로가 있었는데

중급 등산로 수준의 코스로 도보로 관람할 경우

이 길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낙암바위 ©이나라 기자

올라가는 길에 만난 낭바위,

낭떠러지라는 뜻으로 불리어 왔던 낭바위는

이곳에 살던 정창국이 병자호란 때

변방을 지키다 전사하자 그의 부인인 창원유씨가

남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절개를 지키기 위해

뛰어내려 자결한 바위로

낙암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이정표 ©이나라 기자

모노레일 승차장쯤 올라가니 이정표가 나왔고

직진하면 천문과학관

우측으로 가면 하늘정원, 천추호,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었어요.

전시 작품들 ©이나라 기자

천문과학관 가는 길 다양한 전시 작품들이 있어

사진 찍기 좋았고 매점, 산마루 공연장도 있었어요.

천문과학관

천문과학관 ©이나라 기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지구와 우주, 천체에 관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특히 좋은 체험 공간이었어요.

천문과학관 내부 ©이나라 기자

제1전시실: 지구 이야기

제2전시실: 태양계와 별자리

제3전시실: 우주로의 여행

전시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천체투영실에서는 별자리 설명과

과학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낮에는 태양, 밤에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도 운영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천추호와 하늘정원

천주호 ©이나라 기자

천추호는 화강암 채석 과정에서 생긴

약 20m 깊이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모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호수인데요.

천주호 전망데크 ©이나라 기자

푸른 에메랄드빛 물빛이 아름다워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천추호 전망테크에서는

미디어사파드 감상이 가능한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미상영이라 아쉬웠어요.

천주호 ©이나라 기자

천추호 전망테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면

하늘정원에서는 더욱 다양한 각도로

호수를 볼 수 있는데요.

천추호뿐만 아니라 탁 트인 하늘과

천주산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조각공원과 전망 카페

조각공원 ©이나라 기자

천추호 주변으로 이어진 조각공원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조각공원 산책로 ©이나라 기자

조각공원을 지나면 전망카페와

호수공연장도 나오니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 좋더라고요.

포천아트밸리 알록달록한 조명 ©이나라 기자

다시 내려오는 길 알록달록 조명이

달린 예쁜 길까지 포천아트밸리는

구석구석 자연경관 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한 느낌이었어요.

포천아트밸리 산책로 ©이나라 기자

폐채석장에서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변신한 포천아트밸리는 자연경관과

체험, 예술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경기도 특별한 여행지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제격인데요.

주말, 자연 속 힐링과 예술의

감등을 느끼러 포천아트밸리에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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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운영시간

09:00 ~ 18:00

휴무일

매달 1번째 화요일

문의

166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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