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근처 가볼 만한 곳!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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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로

서양 문물이 빠르게 유입된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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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관련된 유산 또한

풍부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인천의

종교적 유산을 탐방해 볼 수 있는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참여해 보았습니다.

저의 종교는 무교지만,

인천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어 다니기 전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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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

사전에 ​인천e지 앱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스탬프투어의 시작은 필수코스이면서,

종교적으로 뜻깊은 의미가 있는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을 방문했습니다.

스탬프투어 장소 인근에 방문하게 되면

인천e지 앱에서 스탬프가

발급되었다는 문구가 나오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게 됩니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은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에

복음을 전하고자 처음 발을 디딘

그 자리에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탑이라고 합니다.

이후 한국 개신교는

신도 1천만 명을 헤아리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였다고 하니

종교계에서는 역사적인 탑이라고

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후 발걸음을 옮겨

(100주년 기념탑에서 도보 약 2~3분 거리)

다음 스탬프투어 코스인

첫선교수녀도착지에 방문했습니다.

이곳도 1888년 4명의

샤르트르 성바오르수녀회 수녀들이

도착한 곳을 기념한 장소라고 합니다.

선교수녀들이 배에서 내리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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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타지로 선교하러 오신

수녀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지도를 따라

제물진두순교성지,

해안성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제물진두순교성지는 병인박해 때

순교한 10명의 순교자들이 정신과 신앙을

기념하기 위한 성지라고 합니다.

내부에 성모 마리아 상과 함께

순교성인들의 성화와 관련 내용들이

벽면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재도 미사를 진행하는 곳이므로

미사를 드릴 분들은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후 코스를 쭉 돌며

마지막으로 도착한 답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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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로서도 역사적인 가치가 깊지만

교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성당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답동성당을 마지막으로

스탬프투어를 마무리하면

스탬프 미션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천e지 앱 MYPASS > 쿠폰에서

지급된 쿠폰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5개 매장 중 한곳에 방문해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투어를 여름에 돌기에는 덥지만,

처서가 지난 이후부터

날이 조금씩 시원해지기 시작했기에

교인분들은 물론이고,

교인이 아니더라도 인천 개항장 지역에 있는

인천 성지를 순례하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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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카페 음료를

한잔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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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성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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