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인천청라점에서 책 팔기! #중고거래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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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선선해졌지만

아직 낮엔 열기가 뜨거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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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청소마저 힘든 요즘,

문득 집을 정리하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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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쌓인 물건들을 비워내면

내 마음도 정돈될까 싶어

주변을 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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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책장 한 켠에 쌓인 오래된

책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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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에 선물 받은 책,

예쁜 표지를 보고 덥석 구매한 책,

자기 계발을 위해 골라본 책 등

구매한 이유도 다양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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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목적으로 집에 들여와

그 쓰임을 다한 채 자리만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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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마냥 버리기엔 아깝고

중고 커뮤니티에 올리자니 시간이

부족한 터라 방법을 강구해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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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거래로 유명한 중고서점,

알라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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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인터넷서점 브랜드로

각종 종이책과 전자책, 중고책을 판매하며

오프라인 중고서점도 지점별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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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가 가벼웠던 학생 시절,

저렴하게 책을 구입한답시고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부지런히 다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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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온라인으로 책을

판매할 수 있음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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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라딘 앱을 통해

책들의 상태를 1차 체크하고

인천 청라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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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에 가서

판매까지 해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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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알라딘 앱을

설치해 주고 접속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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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후 로그인까지 마쳤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중고책을 팔기 전

매입 여부 체크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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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통해 보유량이 많거나

많이 오래된 책, 수요가 없는 책들은

매입이 거절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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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판매 조회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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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라딘에 중고 팔기 메뉴로 들어가

바코드 촬영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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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카메라 기능이 열리는데요.

책의 뒷면 하단에 있는 바코드에

화면을 갖다 대면 책과 관련된

정보가 자동으로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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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책의 상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판매 가능 여부가 뜨는데요.

동시에 가격도 책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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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입 여부 체크를 하고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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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체크가 끝난 책들은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에 가져가거나

앱으로 온라인 팔기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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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이나 오염이 된 책, 증정용 등

도장이 찍힌 책은 역시 매입이 불가하니

추가로 걸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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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통해 골라낸 책을 추려

가방에 담고 집 근처에 위치한

알라딘 중고서점 인천청라점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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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꽤 한산합니다.

‘책 삽니다’ 코너로 가서 본격적으로

가져온 중고책을 판매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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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권의 책은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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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염이나 5군데 이상의 책 내부

낙서가 있으면 매입이 되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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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명확한 기준 덕에

퀄리티 좋은 중고책 거래가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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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권의 책을 판매하고

약 2만 원의 부수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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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도 하고 소소한 수익도 얻고.

이 것이 일석이조, 꿩 먹고 알 먹고 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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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를 한 내역은 앱으로도 조회가 되고

바로 정산 완료 상태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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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속 시원히 비웠으니

읽고 싶었던 책들도 구경해 봅니다.

제 주 관심사인 자기 계발과

요리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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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늦더위를 잠시 잊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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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 공수거.

빈 손으로 와서 빈 손으로 가는

우리의 인생처럼 가볍지만 보다

윤택하게 삶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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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인천청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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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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