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정성묘입니다.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온 요즘,

용인시의 천변 자전거길이 라이더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

그리고 시원한 산들바람이 어우러진 날씨 속에서

하천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은 시민 여러분께

일상 속 힐링을 만끽하게 해 줍니다. 🚲

특히 탄천, 성복천, 정평천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은

용인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자전거 동호인 분들께도 꾸준히 사랑받는 코스입니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부터 본격적인 라이딩까지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용인시 도심을 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길입니다.

각 천변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다 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곳의 봄날을 기록해 봅니다. 🍀

탄천 자전거길

– 서울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코스

탄천은 기흥구 구성동 법화산에서 시작해

성남과 판교를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입니다.

이 탄천을 따라 구성역 인근부터

서울 잠실까지 약 30km 구간의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장거리 라이딩을 원하시는 분들께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천천히 달리면 편도 기준 약 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탄천 자전거 길은 길이 평탄하고 거의 직선 도로에

도로 상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처음 타시는 분들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양방향으로 넓은 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고,

산책로와 분리되어 있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라이딩 중에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봄이면 벚꽃과 개나리, 철쭉이 활짝 피어

자전거를 타며 꽃 길을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하천에는 잉어 무리가 떼 지어 유영하고,

청둥오리와 쇠백로 같은 철새

자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길 곳곳에는 운동기구와 공용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장거리 라이딩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 밑 그늘이 많아

햇살이 뜨거운 날에도 잠시 쉬어가기에 좋아요. 🌳

탄천을 따라 죽전역을 지나면

아름다운 보정동 카페거리가 나옵니다. ☕

아기자기한 카페와 음식점이 모여 있는

젊음의 거리입니다.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구성역까지 이어지는 탄천 자전거길은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라이딩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간입니다.

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전기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이용도

늘고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전거를 탈 땐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 주시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날파리가 많아져

고글이나 마스크도 함께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성복천 자전거길

–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코스

성복천 자전거길은 탄천 죽전역 근처에서

수지구청역을 지나 성복역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성복역과 수지구청역, 죽전역과 연결되어

역을 통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쇼핑몰이 있는 성복역과

중심 상권이 있는 수지구청역에서 가깝다 보니

자전거보다는 도보로 걷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기는 합니다. 🚶‍♀️🚶‍♂️

성복천도 많은 개선 사업을 통해 정말 깨끗해지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졌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잘 관리되었습니다. 🌱🌷

천변을 따라 피어난 꽃들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자전거길보다 보행자들이 많은 구간으로

일부 구간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속도를 조절해

안전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도 있으니 ✨

로드 자전거 이용 시에는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전거길 주변으로는 벤치와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쉬며 봄바람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용인시 마스코트 ‘조아용’ 조형물이 설치된 공간은

포토존으로도 꽤 좋은 곳입니다. 📷✨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공기주입기가 설치되어 있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

정평천 자전거길

– 한적하고 여유로운 자연 속 라이딩

정평천 자전거길은 성복천 자전거길에서

수지도서관을 거쳐 신봉동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탄천이나 성복천보다 자전거길 폭은 좁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천 수질이 깨끗해 여름이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철새나 물고기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자연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봄이 오면 정평천 양옆으로 벚꽃이 활짝 피어나

‘벚꽃 축제길’을 자전거로 달리는

즐거움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는 분리되어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보행자가 자전거도로를 함께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또한 인근에 학교들이 있어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이 되고

아파트와 바로 연결된 곳이 많아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사용되는 곳입니다.

속도를 내기에는 부족한 자전거 도로이긴 합니다.

천천히 자연을 즐기면서 이동하면 좋은 구간입니다.

신봉동 방향은 오르막 구간이라

체력 소모가 다소 있으나,

수지도서관 방향은 내리막이라

보다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자전거 한 대로 즐기는 도심 속 힐링

용인시의 천변 자전거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 여러분께 여유와 휴식을 선물하는 공간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에도 좋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자연을 벗 삼아

달리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봄에는 하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이 자전거 여행의 기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도심 속에서도

완벽한 힐링이 가능한 곳.

이번 주말에는 탄천, 성복천, 정평천 자전거길을 따라

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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