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아름다운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무의도는 섬이지만

영종도와 연결된 다리가 있어서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는

무의도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해상관광탐방로가 있고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넓은 갯벌이 있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 하나개해수욕장

주말에는 하나개해수욕장

찾는 분이 정말 많다고 하는데요.

아직 여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생각했었는데

직접 다녀와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좋았습니다.

특히 해상관광탐방로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바다 위로 산책할 수 있는

데크 길을 말하는데

바다와 무의도 섬의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해안 둘레길 코스로 유명합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 이용시간

07:30 ~ 일몰시까지

✅ 편의시설

남/여 화장실, 애견 동반 가능

✅ 길이

데크길 800m

※ 초입에 계단 있습니다.

무의도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

하나개해수욕장을 향했습니다.

황홀한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했죠.

섬에 들어서자 1차선 도로라

차가 많이 밀렸지만,

그 와중에 우연히 TV에서도 소개되었던

짬뽕 순두부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기회라 방문해 보았습니다.

✅하나개 해수욕장 주차정보

해수욕장 인근에는

무의도 공영 주차장과, 하나개 유원지 주차장,

하나개해수욕장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1차선인 데다가 주말에는

차가 많으므로 진입이 힘들고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많이 밀립니다.

걸어서 해수욕장까지 가는

거리는 조금 있었지만,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섰을 때 왼쪽으로 가면

해상관광탐방로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무의도 소나무 산이 보이는

데크 길이 보이면

해상관광탐방로 시작입니다.

초입에 계단이 좀 있어요.

이어진 계단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솔숲 사이로 살짝 보이는 바다가 보여

절로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데크 길을 따라 걷다가 바라보는

노을이 지는 바다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네요.

여기 가시면 인생 사진 꼭 찍어보세요.

해상관광탐방로에서 바라보는

노을 풍경은 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왼쪽에는 무의도 섬 일대의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데크 양옆에는 칸막이가 있어서

아이들과 오셔도 안전하게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데크 밑으로는 물이 빠지고 있어서

부드럽고 걷기 좋은 해변길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바닷가를 산책하고 있었어요.

그 풍경도 너무 예뻐서

저도 신발을 벗고 산책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금방 어두워져서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요.

인천 당일치기 여행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무의도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하나개해수욕장&해상관광탐방로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하나개해수욕장>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배선정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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