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가볼만한곳 기부왕 관정 이종환 생가

의령 가볼만한곳 기부왕 관정 이종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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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블로그기자 윤 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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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가볼만한곳 관정 이종환 생가를 다녀왔습니다.

명예도로명이라고 관정이종환대로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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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지역 출신 기업가이자 국내 장학사업에 큰 발자취를 남긴 삼영화학그룹 관정 이종환 명예회장의 생가를 상시 개방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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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개방시간: 오전 10:00~오후 05: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혹서기 및 혹한기 개방이 중단될 수 있으며, 구역 내 정비, 공사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개방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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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관람시 안내문이 있는데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구역 내 금연이며, 음식물류의 반입 금지!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입장 불가!

노약자(장애인포함)는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연못이 있던데 이물질을 투척하거나, 물고기에게 과자 등의 먹이를 주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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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고, 조경수(수목),시설물 등을 만지거나 훼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전사고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람이 제한되는 구역의 출입을 일절 금지하고 타인에게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 등이 발견 되면 즉시 퇴장조치된다고 해요. 꼭 읽어 보시기 지키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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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으로 빼꼼 봐도 부잣집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많은 분들을 위해 생가를 상시 개방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덕분에 둘러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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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당과 함께 한 편에는 전통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온 꼬마가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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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회경당'이 마치 옛날 관아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정말 정비를 잘 했구나! 라는 것을 느꼈는데요.

잔디에 잡초 하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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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관정 이종환 회장님이십니다.

한국에서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꿈으로,

생전 평생 모은 재산 약 1조 7000억원을 인재 양성을 위해

쾌척한 '기부왕'입니다. 와~~정말 대단하신 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를 기부를 하시다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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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곳에서 소를 키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곳도 있어요.

생가를 둘러보다 보면 조경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멋지게 잘 꾸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기에 조경수나 시설물 등을 더더욱 만지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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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경당 옆에는 관정 이종환 회장의 흉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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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삶을 실천하라! 정도가 결국 승리한다.

바른 삶을 실천하고 바른 길로 가는 것이 결국 승리한다는 말입니다. 공부할 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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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커가는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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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 주기 위해서 연자방아도 있고

마루 위에는 장구 등이 있었습니다.

한옥이 주는 고즈넉함을 간직하고 있는 의령 가볼만한곳

관정 이종환 생가 그저 둘러보기만 해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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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으로 나가면 아주 아름다운 정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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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부용정을 재현한 관정헌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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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지 못해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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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헌을 가는 길 양쪽으로 멋진 분재들이 쭉 늘어져 있어요.

생가를 개방하면서 관람객들을 위해서 더더욱 신경을 썼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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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는 분수도 나오고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어요. 한 쪽에는 배도 있더라구요. 창덕궁 후원 부용정을 재현한 '관정헌' 과 전통 기법으로 지어진 한옥 6채, 수백년된 나무와 연못 등이 어우러져 풍경이 아주 뛰어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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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가볼만한곳 관정 이종환 생가를 방문하셔서 부자 기운을 받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기부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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