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울산 중구 성남동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데요.

11월 29일 금요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출동해 봤답니다.

성남동의 겨울밤을 반짝~ 반짝~ 빛나게 만들어 줄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원도심에는 화려한 빛 조명이 펼쳐졌는데요!

다양한 공연, 행사와 함께 점등식에 직접 다녀온 소식을 소개해 볼게요~

울산 성남동 크리스마스 트리 경관조명 점등식

문화의거리입구(구. 울산초등학교 앞>

점등식 소식을 듣고 서둘러 문화의거리로 향했는데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는 행사 준비로 분주해 보였고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방석과 핫팩도 있어서 편안하게 점등식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점등식은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이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 프리마켓부터 둘러봤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부터 재밌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점등식을 기다리며 다양하게 준비된 행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프리마켓에는 가족단위로 방문한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솜사탕, 붕어빵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커피 시음행사에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해 보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모여 있었어요.

저도 바로 내려주는 따뜻한 커피를 시음해 봤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10분 전부터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신나는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친근한 크리스마스 캐럴송까지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었어요.

식전공연을 마친 후 점등식이 시작되었는데요.

울산큰애기와 중구청장님, 그리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힘차게 2024 성남동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어요.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성, 웅장한 음악과 함께 반짝반짝 빛 조명이 켜지고 눈꽃이 날리는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성남동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문화의 거리와 젊음의거리 일대에 환하게 불이 밝혀졌어요!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무대까지 다 보고 본격적으로 빛 조명을 둘러봤답니다.

점등식을 마친 후 문화의거리에서 시계탑 사거리 방향으로 향하면서 보이는 제18회 성남동 눈꽃축제 소식에도 설레고 시계탑의 빛 조명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남기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경관조명은 '빛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젊음의 거리에는 별 모양 조형물과 눈사람 포토존,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조명도 설치되어 있고 중앙길에는 산타 조형물과 가로등천사 조형물, 파티램프 등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내년 2월 말까지 밤거리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니 다채로운 볼거리 가득한 성남동으로 많이 놀러 오셔서 행복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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