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대전교통공사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협업으로 새롭게 꾸며진

'월드컵경기장역'

대전 월드컵경기장 방문을 지하철로 하신다면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하실 텐데요. 지난 3월 대전교통공사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꾸며진 역사 내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역에 하차 후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마주할 수 있는 풍경인데요. 역사 내 모든 기둥에 선수들과 코치, 감독까지 랩핑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교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전 월드컵경기장역을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로 새롭게 브랜딩 해서 팬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조성한 것인데요. 이 정도면 홈경기가 있는 날 꼭 들러야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만해 보입니다.

특히나 4월은 대전 월드컵경기장 홈경기가 4번이나 있어서 많은 팬들이 월드컵경기장역을 방문했는데요. 응원하는 선수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가오는 5월 18일 토요일에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VS 인천 경기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 기회에 월드컵경기장역을 방문해 응원하는 선수와 인증샷을 남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인스타그램에 월드컵경기장역 내부 사진이 업로드되었을 때는 이 정도로 모든 기둥에 랩핑이 되어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지하철역에서부터 대전의 열기를 가득 채워줄 정도로 웅장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월드컵경기장역'에 걸맞게 잘 꾸며졌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역시 축구에 진심인 대전광역시라고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팬들의 반응은 '유니폼 입고 들러야겠다', '이건 진짜 잘한 듯', '진짜 아이디어가 좋네요', '낭만 대전', 대박 멋있네요' 등으로 다양했는데요. 이번 협업을 통해 월드컵경기장역 이용객들이 더 많아지길 소망해 봅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구단순위는 10위로 조금 아쉬운 성적이지만 아직 남은 경기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찬 응원을 보내줘야 하는데요. 월드컵경기장역에서부터 간절한 소망을 담아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번 출구 쪽으로 나오시면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 일정과 구단 SNS 채널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에서 경기장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월드컵경기장 이용자의 주차 편의 확보를 위해 경기장 주변에 주차통제구역과 주차장 유료화가 시행되는데요. 6월부터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이 전면 유료화되어서 축구 관람 시 좀 더 편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일 주차요금 상한 없이 운영되어 장시간 주차 시 요금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축구 관람객은 5시간 무료, 어린이회관과 수영장 등 경기장 내 시설 이용자는 3시간 무료로 운영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9월까지 계속되는 K리그 일정, 대전하나시티즌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월드컵경기장역의 포토존에서 기념샷을 남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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