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숨은 명소, 달성군 가창면 삼산지에서 만나는 그림 같은 풍경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에는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바로 삼산지인데요!
푸른 여름에 연꽃 핀 삼산지의 풍경을 보는 것도 좋고,
알록달록 단풍이 든 달성의 가을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대구 시내에서 30-4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볍게 드라이브 떠나기에도 좋은 장소랍니다.
삼산지는 이왕이면 맑은 날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수지 주변에 유럽풍의 목조 건물들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는데
날까지 맑으면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포토존도 있어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바람개비와 탁 트인 전망은
포토존과 산책로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토존에서 바라본 삼산지의 전경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연꽃도 진 시기였고, 단풍도 아직인 시기라 살짝 애매한 때였지만
이제 몇 주만 더 있으면 단풍으로 물든 삼산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대쪽에는 이렇게 정자도 있었는데
정자 옆에 이렇게 왜가리가 자리 잡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의 방문이 비교적 덜 한 곳이다 보니 자연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것이 버스정류장 감성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버스정류장을 감싼 나무와 그 아래 연잎 그리고 이국적인 주택까지
너무 예쁜 풍경을 품고 있는 삼산지입니다.
삼산지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인 것 같아서
주말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차는 바로 옆 카페를 이용하시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거나
저수지 둘레의 갓길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나무 그늘과 함께 멋진 풍경을 담을 수도 있고,
배롱나무와 함께 있는 이국적 풍경의 주택을 담을 수 있는 삼산지에서
연인과 함께 커플 스냅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삼산지는 달성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오히려 사람이 너무 많아져 자연이 훼손되면 너무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은 예쁜 곳입니다.
10월에는 근처 대형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들고
가을의 여유를 즐기며 삼산지 산책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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