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2024 평택시문화재단 큐레이터 초청전시 《CYCLE GARDEN》
제7기 평택시민기자단 오민수입니다.
평택시 문화 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큐레이터 초청 전시 사이클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평택 북부 문화 예술 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무료 관람입니다.
사이클 가든의 의미
사이클(cycle)은 순환, 주기를 의미하고 자전거(bicycle)의 줄임말입니다.
물리학, 천문학, 음향, 생물학에서도 진동수처럼 계속해서 반복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사이클 가든(CYCLE GARDEN)은 오래되고 버려진 자전거의 재활용을 통해서
예술 작품으로 조각 설치물(이명환, 양대원, 박근용), 자전거 부품이 재탄생된
업사이클 오브제(세컨드비 정지은), 생활 속의 자전거 문화를 위한 디자인(토이보 이상우, 유소망)과
영상(이지송)까지 시각 예술가들의 창의적 작품들이 전시실에서 사이클 정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시 작품
깔끔한 공간에 자전거 작품이 있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자전거는 사회에서 규정된 제도에
갇힘에도 불구하고 균형을 잡아야 하는 삶의 고달픔과 같은 인생의 긴 여정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관람자 참여형 작품입니다.
박근용 예술가님의 페달만 밟아 Do!는 버려진 자전거에 발전기와
축전지 파워 탱크, 네온 플렉스와 LED가 연결되어 있어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생성됩니다.
안으로 들어가 자전거 페달을 밟으니 CO² DOWN이라는 불이 밝혀집니다.
자전거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여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명환 예술가의 오디세이_회전 자전거입니다.
원이 무한대로 회전하는 속성을 지닌 작품입니다.
마치 둥근 지구가 끝없이 자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페달을 밟아 에너지가 생기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Odyssey(방랑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단, 손잡이가 없으므로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자전거를 재탄생시키는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공간입니다.
어릴 적 자전거 수리점을 연상하는 모습이기도 하였습니다.
세컨드비는 자전거 부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가입니다.
한.숨 불어 넣다는 녹색 빛의 공에 관람자가 바람을 불어 넣으면 빛의 움직임으로
바다, 석양, 번개, 무지개 등 이미지가 표현되는 작품입니다.
직접 입을 대서 불어보고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지 에코백에 다양한 채색 도구로
자전거와 관련된 그림을 그려 나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자전거 만들기 코너입니다.
버려지거나 재활용되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고
탄소 발자국을 줄여 보자는 취지의 만들기 체험입니다.
전 연령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무료입니다.
또한 한쪽 벽에는 내가 생각하는 자전거의 모습을 자유롭게 다양하게 그려보고
만들어서 전시해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자전거의 모습이 다양합니다.
자전거와 관련된 재료를 활용하여 환경 순환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들이 모여 전시되는 사이클 가든은 미래를 상상하며
모두 함께 탄소 중립을 위한 소리를 높이자는 취지의 전시회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나만의 자전거 만들기,
미니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환경 순환에 대한 것도 체험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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