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 코스모스 꽃 축제 중 호법 코스모스길

추석이 지나도 가을같지 않다고요? 경기도 이천으로 오세요.

여러분께 가을을 드립니다.

​

호법 코스모스 꽃길

​

노오란 산수유 꽃이 온 원적산을 뒤 덮는 봄 못지 않게

이천의 가을은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룹니다.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의 너른 논과 아름다운 자연은 가을 야생화를 보기에 딱 좋은 여행지죠.

​

오늘은 여름같은 가을을 맞이한 여러분께 진짜 가을느낌을 볼 수 있는 이천 대표 코스모스 꽃길을소개합니다.

​

​

복하천이 흐르는 동산로에는 코스모스 꽃길이 있습니다.

동산교, 주미교 등 복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양쪽에 길게 늘어선 꽃길입니다.

​

​

제2회 호법꽃축제를 2주 앞둔 시기에 방문했더니

꽃은 이제 막 봉우리를 머금고 있습니다.

​

전날 제법 많이 내린 비로 걱정도 컷지만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는 걱정이 무색하게 잘 견뎌주고 있네요.

​

주차는 호법 레포츠 공원에 합니다.

​

주차를 하고 한적하게 나선 산책길은

이처럼 새로운 포토존이 반기고 있었습니다.

​

이 백조 한 쌍은 이번 호법 꽃축제의 마스코트가 될 것 같은데요.

LED 조형물이라 밤이면 반짝 반짝 빛이 난다고 합니다.

​

앞에 있는 논스페이스의 건물과도 꽤 어울리는 그림이 나오네요.

​

​

그 길 건너편에는 이렇게

찐한 꽃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꽃이름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이번 축제를 위해 준비된 꽃인것 같습니다.

​

​

코스모스만 보는것도 좋지만 이처럼 색다른 꽃을 만나는 것도 재미인것 같습니다.

​

사실 호법레포츠공원 건너에 있는 이곳이 네이버 지도상에는 코스모스길로 되어있습니다.

코스모스길은 주미교 ~ 동산교 ~ 매곡교를 이르는 긴 길입니다.

​

동산교~매곡교 부분은 코스모스보다 야생화나 다른 꽃들이 더 많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있는 쉼터에서 호법 꽃축제장이 바로 보이는

'코스모스 뷰 명당길' 입니다.

​

*주차공간이 없는 길입니다.

​

방문한 날도 마을 주민들이 모두 나와 꽃을 심고 있었습니다.

마을 분들이 가을 걷이 하듯 마음을 다해 준비하는 호법 꽃축제.

​

이제 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처럼 호법 꽃축제에 대한 기대도 피어납니다.

​

축제때는 북적거리는 사람들과 다양한 행사가 있어 축제 자체가 재미있고,

그 전후 평일에 방문한다면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것입니다.

​

​

벌써 다음주,

다음주 주말은 호법입니다.

​

이천 호법을 방문하셔서,

'호법을 걷고, 담고, 그려보세요'

​

가을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

​

​

​

​

​

​

​

#호법 #코스모스 #꽃축제

#경기도 #이천시 #이천여행 #경기 #가볼만한곳 #여행

#아이랑 #엄마랑 #가족여행 #체험 #유네스코창의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