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잔디, 모래 위를 맨발로 걷는 맨발걷기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평택시에서는 현재 통복천 바람길숲, 배다리생태공원, 함박산중앙공원, 충의근린공원 등

4개의 맨발걷기 길 외에도 6개의 다양한 맨발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발바닥으로 땅의 감촉을 느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평택의 맨발걷기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택시 맨발걷기 길

다채로운 테마를 지닌 통복천 바람길숲

통복천을 따라 펼쳐진 바람길숲의 맨발걷기 길은 역사의숲, 인물의숲, 단풍숲, 문화의숲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스토리와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숲별로 각기 다른 나무들이 계절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매번 다른 매력의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비전동 376-2

✨숲속의 배다리생태공원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공원을 구현한 배다리생태공원의 맨발걷기 길은 원형보존림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걸으면 울창한 나무가 드리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벗어나, 신발을 벗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자연과 하나가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죽백6로 20

✨황톳길을 즐길 수 있는 함박산중앙공원

고덕동에 위치한 함박산중앙공원에는 황톳길로 조성된 맨발걷기 길이

있습니다. 황톳길은 걸을 때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을 덜어주고, 발바닥의 피로를 줄여줘 고령자나 관절이 좋지 않은 시민들이

맨발로 걷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황토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걷는 즐거움과

함께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고덕로 339

✨역사와 함께하는 충의근린공원

평택시 향토유적 제5호인 충신 정암 조광조와 추담 오달제의 유허비가 자리한 충의근린공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산책 명소입니다. 일반적인 공원과 달리,

이곳에서는 흙길로 조성된 맨발걷기 길을 걸으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즐거움과 함께 평택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이충동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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