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여기다! 서초상궁 픽 <서초한바퀴 맛집편> #노스티모

우리 동네 맛집을 알려서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은

#서초한바퀴_맛집편 30번째 이야기

방배4동 <노스티모>

그리스 요리를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리스 가정식 홈메이드 수제 페타치즈와 그릭요거트를 드실 수 있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서초상궁 바로 달려갔다 왔습니다.💨

그리스계 미국인이 운영하며, 분위기와 음식 모두 아기자기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도 있어서 신기했던 <노스티모>를 소개해 드립니다!

"수블라키와 피타"

그리스의 대표적인 꼬치요리로 돼지고기를 피타에 올려서 짜치키 소스와 함께 드세요. 고기라 그런가? 무난해서 그런가? 제일 인기가 많았어요. 브리또 먹는 느낌으로 고기는 부드러웠고, 보기만 해도 맛을 추측할 수 있는 ‘아는 맛’ 이었습니다.

"돌마다키아"

다진 양고기와 쌀을 양념 후 포도잎으로 감싸 찐요리로, 양고기 향이 강해서 익숙치 않은 분들은 조금은 힘드실 수 있어요.양고기 다진 것에 익힌 야채를 싼 느낌!

"무사카"

그리스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가지, 감자, 소고기 라구, 베샤멜의 다양한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인데요. 라자냐 같은 느낌인데 위에 두부계란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이했어요. 소스는 소고기 라구 소스로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

"스파나코피타키아(시금치파이)"

필로 속에 시금치와 페타치즈가 들어가 있고 짜치키 소스에 찍어 먹으면 끝. 야채빵 같은 느낌으로 시금치가 곤드레 뭉쳐놓은 것 같았어요.

"그리스 시골빵과 그릭요거트"

수제 그릭요거트와 무화과 콤포트를 얹어 드시면 되는데요. 꾸덕하지 않은 그릭요거트는 새콤하고, 무화과는 달콤해서 잘 어울렸어요. 다른 음식에 비하면 살짝 밋밋한 느낌이었지만 맛있었어요!

"다코스"

바삭한 보리빵 위에 크레타식 샐러드로 토마토, 페타가 올려져 있습니다. 보리빵이 엄청 바삭하고 과자 같아서 시간이 좀 지나면 젖어서 조금 눅눅해지니까 ㅠㅠ 음식이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드세요!(상큼+짭쪼름)

식사를 다 마치고 후식도 먹어봤어요.👏

20겹의 필로 페이스트리에 호두, 꿀, 시나몬이 들어간 "바클라바"

새콤 달달한 "할머니의 레몬케이크"

쫀득한 초콜렛과 아이스크림으로 초코퍼지 느낌 나는 "모사이코"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그리스의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노스티모>!

지금까지 서초의 맛집 공유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서초 가이드였습니다!

서초구에 소개하고 싶은 맛집이 있으시다면?!

부담 갖지 마시고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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