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도심 속 시골 정원 체험형 휴식공간 농업테마파크
자녀들과 함께 가볍게 봄 소풍 가기 좋은 체험형 휴식공간인 농업테마파크를 소개합니다.
농업테마파크는 창원시가 진해구 웅천로 218 일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도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유원지 같은 공원입니다.
2015년 9월에 개장한 농업테마파크는 꽃물결정원, 농부정원, 토종식물 전시포, 약용식물원, 유실수원등 다양한 농촌테마의 볼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공간이랍니다.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쉽게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어 방문하기에 편리합니다.
아치형의 멋진 문을 지나 파릇파릇 잔디밭 디딤돌을 딛고 들어가면 아열대 식물원이 나오는데요.
마치 정글숲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의 여러 종류의 많은 식물들이 있습니다.
제주 천혜향을 닮은 하귤이라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어 신기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꽃들도 있고 희귀종의 선인장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식물 삼매경에 빠져들었습니다.
온실 안에 오솔길도 있어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해 온전히 파릇파릇한 식물을 즐기며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꽃의 전체적인 모양과 색깔이 새우를 닮아 새우풀이라 불리는 식물은 예쁘기도 하고 새우와 너무 닮아 신기했습니다.
또한 창원농업문화관이 함께 있어 농업유물품, 농업역사실, 벚꽃 전시실, 곤충체험실, 기획전시실, 미래농업실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농업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단감이나 수박 외 참다래가 창원 특산품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창원 참다래는 남해 바다의 해풍과 긴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크기가 귤과 계란보다 크며,
신맛이 적고 단맛과 과즙이 많으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시력보호와 항산화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합니다.
그 외 특산품으로 대산면의 고추와 당근 / 진동, 내서, 진북, 동읍의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식물공장이란 코너에는 실내에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주로 LED와 분무장치에 의한 실내식물재배 시스템을 이용한 저탄소 녹색 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 합니다.
이 기술이 대중화되면 싱싱한 채소를 사시사철 가정에서 쉽게 먹을 수 있어 가족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쪽 편에는 토끼와 공작새 보금자리도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너무나 좋아할 장소 같아 보였습니다.
토끼에게 먹이는 주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먹이를 먹고 싶은지 사람 쪽으로 다가와 귀를 쫑긋거립니다. 공작새와 닭이 같은 공간에 있는데 닭은 아침도 아닌데 계속 꼬꼬댁 거립니다.
농업테마파크는 다양한 볼거리와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생소한 농업이 어떤 것인가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자연 학습공간으로 좋은 곳입니다.
아열대 식물과 예쁜 꽃도 보고 농촌체험 학습도 할 수 있는 농업테마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가벼운 피크닉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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