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바람에 실려 온 향기에 일상이 달콤해지는 계절입니다.

봄꽃이 만개한 4월 27일, 평택시 세교동 개나리 공원에서 세교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5회 플리마켓이 진행되었습니다.

세교동 플리마켓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 녹색경제를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세교동 주민이 이곳에 모두 모인 듯 성황을 이뤄, 세교동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꽃피웠습니다.

플리마켓은 fled(벼룩)와 market(시장)의 합성어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갖고 나와 매매 또는 교환하는 시민운동 중에 하나랍니다.

어렴풋이 플리마켓은 중고 물건을 판매하는 시장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엔 소상공인들이 판매되지 않은 새 물건과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자기 작품 등을 판매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 공예연구 아카데미에서 'LED 액자 만들기', '미니어처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준비하여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 밖에 직접 만든 수공예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어쩜 이리 솜씨들이 좋으신지 모두 예뻐서 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늘에 에어 배드 쉼터를 마련하여 이곳에서 휴식을 갖게 했는데요.

휴식보다는 에어 배드가 생소했는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플리마켓의 꽃, 경매를 운영하여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세교동 플리마켓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상시 평택 시청 앞에서 진행하는 플리마켓을 갔었는데,

이렇게 생활하는 곳 가까이에서 플리마켓이 열려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서 세교동이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워지길 바랍니다.

꽃이 만발하는 이 계절에 여러분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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