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기 좋은 경주 실내 여행지_신라천년서고(국립경주박물관 내) | 경주시 SNS 알리미 김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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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김희자입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신라천년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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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겨울에 생각보다 추워서

하루 종일 밖에 돌아다니기는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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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 그리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몸도 녹이면서

경주를 알아갈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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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던 중 이곳을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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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천년서고는

너무나도 유명한

‘경주국립박물관’ 내에 위치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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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얼마든지

무료로 출입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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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건물 왼쪽으로 걷다 보면

이렇게 이정표가 나오는데

화살표를 따라 쭉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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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아래로 아래로.

빙 둘러 내려가는 것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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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예쁘고 큰 연못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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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기가 너무 예뻐서

서고에 가기 전 20분 동안이나 서서

사진도 찍고 연못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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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예쁘지만

봄 가을에 오면 더 예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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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고 건물이 보이네요.

잘 안 보이는 아래쪽에 위치해있어서,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이 장소가 있는지도 모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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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 내부는 전통 한옥의 기둥, 대들보, 서까래 등을

재해석하여 설계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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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와 경주의 문화, 역사에 대한

책들로 빼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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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찾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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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실 같은 1인 독서 공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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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북큐레이션’이라는 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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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큐레이터와 사서가 협업하여

주제별로 선정한 도서를 소개하고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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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서고에서는

음료섭취와 대화가 가능하지만,

취식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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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료를 구경하고

인테리어를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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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인상 깊었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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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기대어 독서를 할 수 있는

‘눕독’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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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앉아 자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의자에 편히 기대어

이 공간을 오롯이 즐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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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경주는 참 춥고

돌아다니기가 힘들다.라고 생각하신다면

​

경주박물관 내에 위치한

이 ‘신라천년서고’에 들러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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