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삼릉숲 산책하기 좋은 힐링 명소 |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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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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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삼릉숲은 신라시대 왕릉과 함께 주변으로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신라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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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상으로는

신라 역사 문화의 보고라고 불릴 정도로

문화유산이 있는 남산 아래에 있어

주변 신라 유적들을 둘러보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삼릉숲에 들어서면 소나무숲과 함께

신라시대 왕들의 무덤이

3기가 나란하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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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무덤의 주인공은

신라 8대 아달라왕과 53대 신덕왕

그리고 54대 경명왕인데 아달라왕과 신덕왕의 시대가

700여 년이 넘기 때문에

한곳에 묻혀 있는 것 자체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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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공통점으로는 이분들이 다

박씨 성을 가진 왕들이라는 점인데

앞으로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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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숲은 이렇게 신라 역사 유적지로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포항과 경주를 가로지르는 형산강 주변에

아름다운 경관지 8경에 뽑힐 정도로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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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들이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침 햇살이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모습과

안개가 낀 풍경 그리고 설경이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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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곳 사진이 2005년 소더비 경매에서

비싼 금액으로 낙찰된 후로

이곳을 찾는 사진작가들이 많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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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의 또 하나 매력은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산책하기 좋다는 것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진 소나무 숲을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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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서남산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삼릉숲은 도로를 건너 삼릉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참고로 주차 요금은 하루 종일 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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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숲에는 신라시대 3분의 왕릉 이외에도

남쪽으로 신라 55대 왕인 경애왕의 무덤이 있습니다.

또한 삼불사, 지마왕릉, 포석정, 나정 등이 가까이 있으며

남산으로 오르면 삼릉골 석조여래좌상, 열암골 마애여래입상

그리고 약수골 마애여래대불 등

다양한 불교 유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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