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시립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없다는 말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공지능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생성형 AI가 등장하여 문화 예술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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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대에 예술과 인공지능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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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부터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전시를 관람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전환전에서 예술 창작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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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 2024. 11. 14. -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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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소 :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1‧2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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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및 작품수 : 17명(팀) / 4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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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료 :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 어린이, 청소년, 경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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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예매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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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예술과 인공지능, 왜 시작되었나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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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버금가는, 인간을 넘어서는 존재로서의 기계와 기술은 예술 분야에도 끊임없이 도전해왔는데요.

인공지능 기술로 예술은 또 한 번의 ‘세렌디피티(:뜻밖의 발견)’를 맞이하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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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구화하여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방식을 개척해 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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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작품의 다양한 층위에서 작동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지는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언제나 인간에 의해 입력된 데이터와 선택된 출력값 사이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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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선사하는 희망찬 기대감에 가려진 사회 구조적·윤리적 문제를 직시하고 담론화한 작품들을 살펴봅니다.

여기서 ‘인간’ 예술가는 ‘비인간’ 인공지능과 ‘예술하며’ 서로가 만들어낸 얽힌 실타래를 조금씩 풀어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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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부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부유하는 예술’이라는 관점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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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작품은 내재된 의미와 목적으로 떠오르고 기술 위에 예술로써 부유합니다.

목적에 맞게 사용된 기술은 스며들고 침잠하여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예술 창작의 본질은 그것이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기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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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유료) : 87구획(일반 83, 장애인전용 4) / 09:00~19:00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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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이용시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예술도 이제는 인공지능의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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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공지능은 예술가가 될 수 있을지, 혹은 예술가의 친절한 조수이자 도구가 될 것인지, 인공지능에 관한 질문을 통해 예술 창작의 조건과 고유함에 대해 성찰하고 예술 창작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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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인공지능'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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