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 미아테마역사에서 한국구족화가 작품 감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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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구족화가협회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해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입이나 발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세계적인 화가의 모임입니다.
미아테마역사에서 한국구족화가 작품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작품들이 멋지지요?
구족화가협회는 1956년 독일인 구필화가 에릭 스테그만(소아마비)에 의해 창설되어 현재 80여개국, 800여명의 화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92년 창설되어 국내·외의 다양한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족화가협회는 화가들의 작품으로 연하카드와 달력 등 제품을 제작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구족화가들의 창작활동과 재정적인 자립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예술은 종종 영혼을 들여다보는 창으로 여겨지는데, 구족화가협회(MFPA) 회원들에게는 이것이 더할 나위 없이 사실입니다.
입과 발을 사용하여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 놀라운 예술가 그룹은 남다른 재능과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상당한 신체적 어려움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예술가들은 자신의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입이나 발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그들은 어디에서나 보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감동을 주는 아름답운 작품을 만듭니다.
구족 화가 협회 예술가들은 종종 그림에 대담하고 생생한 색상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색상 사용은 감정을 전달하고 대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는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고 깊은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전통적인 회화 방식에도 불구하고 작품은 매우 세밀하고 표현력이 뛰어납니다.
예술가들은 입과 발의 뛰어난 제어력과 정확성을 개발하여
전통적인 손으로 그린 작품에 버금가는 복잡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만들어냈습니다.
구족 화가 협회 예술가들은 고요한 풍경과 분주한 도시 풍경부터 상세한 초상화와 상상력이 풍부한 장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예술가의 다재다능함과 광범위한 관심 분야 및 재능을 보여줍니다.
작품영 : 야경, 족필화가 김명기
작품명 : 꽃다발, 족필화가 김진주
작품명 : 행복한 시간, 족필화가 오순이
작품명 : 사랑해요, 족필화가 이윤정
작품명 : 겨울 준비 , 족필화가 임인석
작품명 : 순수한 사랑, 구필화가 김영수
작품명 : 시선, 구필화가 박 정
작품명 : 희망, 구필화가 박종관
작품명 : 삶의 여유, 구필화가 송진현
작품명 : 늦가을의 정취, 구필화가 이호식
작품명 : 어느별에 있니, 구필화가 임경식
작품명 : 가족, 구필화가 임형재
작품명 : 그때 그 시절, 구필화가 채병직
작품명 : 순수, 구필화가 한미순
작품명 : 눈물의 여왕, 구필화가 황정언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예술 작품은 희망과 긍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도전을 극복할 수 있고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한국구족화가 작품 전시회
기간 : 2024. 6. ~ 7.
장소 : 미아역 지하1층 대합실
문의 :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02-901-5913
블로그기자단 : 문청야(https://blog.naver.com/alice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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