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싱, 땅과의 교감! 울산 북구 맨발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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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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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그냥 걷는 것도 물론 좋지만,

요즘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껴보는

어싱(Earthing)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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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도

걷기 좋은 맨발산책로가

곳곳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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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맨발산책로,

어떤 곳이 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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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할 울산 북구 맨발산책로는

동대산 등산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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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 신흥사 입구~신흥재 1km 구간에 조성한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찾으며

맨발 걷기의 명소로 자리잡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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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바로 맞은편에

평상과 신발장, 발을 씻는 세족장이 있어

입구를 금방 찾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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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맨발로 걷는 분들은

신발없이 산길을 맨발로 걷는 게

망설여질 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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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 맨발 산책로는

흙이 부드럽고 정비가 잘 돼 있어

초보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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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구간은 1km로 완만한 길로 이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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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 등산로 맨발산책로는

깊은 산속길을 조용히 걸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치유 받는 느낌이 절로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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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 등산로 걸으며

숲의 풍경을 보며 흙의 냄새도 맡아보고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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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울산 북구 맨발산책로는

울산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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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숲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중산동 경주와의 경계부터

옛 호계역 구간 5.2㎞에 조성된 도시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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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에 남게 된 호계역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뜻깊은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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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숲 구간 중에 맨발산책로는

상안교사거리에서 신답사거리 사이와

옛 호계역사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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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숲 구간 가운데

맨발로 걸어볼 수 있는 흙길은 짧지만

울산숲 걸으며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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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책로를 걷다보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호계역 철길을 만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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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된 철도 레일의 일부를 복원해

방문객들이 걸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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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산책도 즐기고, 철길도 걸어보며

옛 호계역의 추억을 떠올려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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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소개할 울산 북구 맨발산책로는

신천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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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신천공원 송림 일원 산책로

1.3km를 정비해

맨발 산책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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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위해

즐겨찾는 신천공원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는

호계 성당에서 국민체육센터 방향으로 들어오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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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산책로 입구에는 정자와 신발장,

세족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신천공원 맨발산책로는 주변으론

울창한 소나무가 서있어

멋진 풍경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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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중간 중간 벤치와 정자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어서

산책과 함께 운동을 즐기기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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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솔숲 풍경 속에서

숲과 땅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신천공원 맨발산책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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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울산 북구 맨발산책로는

행정타운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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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북구청 제4주차장에서 연암중학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로

도심 속에서 초록빛 뷰를 감상하며

맨발걷기가 가능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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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벤치가 있어서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서 쉬었다 갈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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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중학교 인근에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맨발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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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울산 북구 맨발산책로는

연암정원 맨발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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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은

원연암마을에 조성된 도시생태휴식공간으로

잔디광장, 포토존, 트릭아트

생태습지원, 소담정원,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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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주민들 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책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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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암정원 시설 개선사업으로

사진 찍기 좋은 데크 포토존이 생기고,

맨발산책로도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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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게 펼쳐진 정원을 걷는 것 자체로도 힐링인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까지 생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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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족장도 설치되어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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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 맨발산책로,

여러분도 한 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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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책로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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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서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맨발산책로에서 틈틈이 운동하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7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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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맨발산책로를

모두 걸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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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맨발 산책로 걸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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