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작은 쉼터,

아름드리소공원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아름드리소공원


입추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가 여전합니다.

이러한 여름철에도 꾸준한 산책은

체력 유지와 건강 관리를 위해 여전히 필수적입니다.

가을철 갈대로 유명한 아름드리소공원이지만,

여름철 느낌은 어떤지 궁금증이 자극되어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 작은 쉼터, 아름드리소공원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아름드리소공원은 관저동과 정림동을 잇습니다. 자그마한 크기로 푸른 잔디가 펼쳐진 공원입니다.

아름드리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의미하는 데 양팔을 벌려 보아도 손이 닿지 않을 만큼 큰 둘레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이면 푸릇푸릇한 풀 냄새가 가득하고 활짝 핀 무궁화가 반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궁화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꽃으로, 더위 속에서도 끊임없이 피어나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무궁화는 7월에서 10월까지 개화하며, 특히 여름철에 그 절정을 이룹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던 공원이었습니다.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꽃들이 여름의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어,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름드리소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이자,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소공원은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쉼터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 각기 다양한 형태로 공원을 즐기고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무더운 여름 속 시야가 트인 공간으로 나오니 마음이 조금 시원해진 기분입니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그늘을 제공하며,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했습니다.

강가 주변이라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많은데 아름드리소공원 안에 자전거 도로, 거치대도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 타기에 적합했습니다. 바퀴의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시설도 존재했습니다.

바로 옆 공중화장실도 깨끗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삼삼오오 운동하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녹음이 가득한 산책로는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곳곳에 배치된 벤치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기에 좋았습니다.

자연을 즐기며 걸으니 일상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증진했습니다.

도안 억새 숲은 아직은 푸른 함이 가득합니다. 가을이 찾아오면 또 다른 색이 찾아오겠죠?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함과 평온함을 선사하는 휴식처인 아름드림소공원으로 가벼운 산책 어떨까요?

산책을 통해 신체의 활력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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