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6일 전
통영에서의 멋진 날, 1박 2일간의 통영 스냅투어 참여 후기(12월 7일 사진전에 놀러오세요)
사진에 진심인 분들을 위한 통영에서의 멋진 날!
통영애온나와 모노드라마 스튜디오가
함께 준비한 '통영 스냅투어'에 다녀왔어요.
1박 2일 간의 일정 속에 통영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무엇보다도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교류하면서
정말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음 기회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통영 스냅투어"를 처음 알게되고
신청한 곳은 인스타그램이었어요.
팔로우하고 있는 @tyaeonna 계정에
스냅사진투어 참여자를 모집하는 피드가
올라왔고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신청을 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날!
투어를 이끌어 주실 봉숫골 모노드라마 스튜디오
대표님과 함께 미륵미륵 맥주호스텔에서 모인 뒤
이순신공원으로 촬영을 떠났어요.
이순신공원에 도착해서 날이 너무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담기지 않아 어떤 사진을
찍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어요.
원래 제 목표는 통영의 아름다운 모습을
풍경 사진으로 담으려고 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이순신공원에 놀러온
가족분들의 모습을 담았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이순신공원에서의
촬영시간이 끝날즈음 갑자기 하늘이
맑아지고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떠나기 위해 길을 내려가면서
이순신공원에 스며든 노란 가을 풍경을
조금이나마 담을 수 있었답니다.
오늘 안전하게 이동했던 스냅투어버스
그리고 작가님께서 챙겨주신 간식꾸러미~
그리고 다음 장소로는 통영에서 정말 유명한
카페 삼문당커피에 와서
카페인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투어 제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알았을까요?
커피를 마신 후 평인일주로 쪽으로 이동을 해서
해가 지기 전까지 촬영을 했어요.
통영의 바다 풍경과 바다마을의 모습이
정말 너무 예쁘죠? 찐 통영분들만 알 수 있는
장소에서 저도 예쁜 사진 찍었어요+_+
오늘의 공식 촬영일정은
여기에서 마무리를 했는데요! 원래 계획으로는
강구안에서 야간 촬영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이 날이 어부장터 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이라서
저녁식사 예약한 식당에서
급하게 연락이 와서 참가자 분들과
서둘러 맛있는 밥을 먹으러 이동을 했습니다 ㅋㅋ
통영에서 먹은 맛있는 저녁식사!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스냅사진투어 너무 알차요..
날이 밝았습니다.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 아침을 먹고
참가자분들과 함께 서피랑에 가서
통영의 아침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서피랑에는 가족과 함께 해질 때 와봤었는데
이른 시간에 오니까 또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고요.
서피랑을 예쁘게 사진으로 담으면서
통영스냅투어 공식 일정은 끝~
그런데! 함께한 작가님들과 너무 친해져서
여기서 헤어지기 아쉬워 예정에 없던 장소로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해서 함께 출사를 떠났어요.
함께 이동한 장소는 봉숫골이었는데요!
작가님 중에 한 분이 봉숫골 나무에
뜨개질로 털옷을 입혀주신 분이셔서
인상 깊어서 이런 사진도 남겨봤어요.
그리고 예쁜 카페의 모습도.
근처에 있는 용화사에 들러
사진도 찍고 인증샷도 남기고!
다시 봉숫골로 내려와 먼저 퇴근하셨던
스냅투어의 대장 장재윤 작가님의
모노드라마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해서
커피도 마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스냅투어를 뜻깊게 마무리했습니다.
함께한 작가님들과 남긴 롤링페이퍼
1박 2일간 저와 다른 작가님들이 촬영한 사진
그리고 먼저 참여한 1기, 2기 작가님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12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통영 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었어요.
2024년 마지막까지 알차게 통영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사진전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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