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체험형 법교육 테마파크 솔로몬로파크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아이와 갈만할 곳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과 정의의 배움터 솔로몬로파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이곳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의 역사와 종류, 법과 관련된 직업 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워볼 수 있는 체험형 법교육 테마파크입니다.
대전 솔로몬로파크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219-39
운영시간: 월~토 (10시~17시)
휴무일: 매주 일요일(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
입장료: 무료
개인 관람: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 가능
단체 관람: 홈페이지 예약 후 이용 가능
솔로몬 왕의 이름에서 유래해 만들어진 솔로몬로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언제라도 찾아와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체험을 통해 국민이 법의 주인인 선진 법치국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솔로몬로파크의 캐릭터는 해태(해치)를 본떠 만들어졌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해태는 선과 악을 간파하는 힘이 있어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구분해 악한 사람을 응징한다고 전해지며 캐릭터의 이름은 해돌이와 해순이랍니다.
해돌이와 해순이 동상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주차장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법연수관, 쉼터, 법체험관 이렇게 세 개의 건물이 보입니다. 우리가 이용할 법체험관 옆쪽으로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와 동행하신 분들은 올라가서 주차하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은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실 때 옆에 있는 보행 버튼을 눌러야 보행신호가 들어오니 꼭 누르고 기다려주세요.
법짱마을(법놀이터) 이용 안내
관람 인원: 시간당 30명 내외
이용 연령: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이용 시간(평일)
단체: 10시~14시30분
개인: 15시~16시 30분
법체험관은 미취학 아동을 위한 법짱마을과 모두 이용이 가능한 법역사관, 선거와 국회, 법과 과학, 모의법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법짱마을에서는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도 있고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도 건너보며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배워보기도 하고 경찰차에도 탑승해 볼 수 있어요. 현재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안전관리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법체험관에서 가장 먼저 둘러볼 법역사관의 입구에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사진과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의 동상이 있고 우리나라 법뿐만 아니라 동양과 서양 법의 역사와 발달 과정을 배워보고 퀴즈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선거와 국회에서는 선거 과정과 선거 운동, 선거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아직 선거를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해요. 또 국회의사당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알아보고 국회의원이 되어 법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이어지는 세 번째 공간은 과학수사 과정과 법의학 해부 등에 대해 알아보는 법과 과학 코너로 동영상을 통해 과학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우고 거짓말 탐지기, 미란다 원칙, 위치 추적 장치 등을 활용해 경찰 체험도 할 수 있고 경찰복을 입고 오토바이에 타 볼 수도 있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공간 모의법정은 판사, 검사, 변호사, 증인이 되어 재판을 진행하며 재판의 종류와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모의 교도소도 있어 수감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어요.
탁본과 포토존에서 추억까지 만들면 법체험은 끝이 나는데요. 아이들이 살면서 꼭 필요한 법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여러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도 키워 볼 수 있는 대전시 솔로몬로파크 올 겨울방학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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