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 속의 힐링 공간,

봉화 '솔향촌'을

소개합니다.

봉화군은 전통적인 누정과 정자가 약 103동이나 존재하는

우리나라 누정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누정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설계된 문화 복합시설입니다.

누정전시관, 야생화정원,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숙박 시설인 솔향촌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솔향촌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내부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주변 소나무의 솔향기를 맡으며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에요.

펜션형과 숙박형 2가지 타입의 객실로 나뉘어 있는데요,

저희 가족은 숙박형을 선택해 이용했어요.

숙박형 객실은 연립형 구조로, 안내실이 가장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며,

도착 후 안내실에서 객실 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형은 1층과 2층이 분리된 구조로,

2개와 욕실 2개 구조로 최대 7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수기 평일 기준으로, 가격은 10만 원입니다.

비수기 평일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30% 할인 혜택이 있어,

저희는 7만 원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 내부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큰 테이블 등이 있습니다.

펜션형 객실에는 주방이 있어 간단한 요리가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나 매점이 없고 주변에도 편의점이 없으니, 식재료는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특히 1층 방에는 문이 있어 방과 거실을 분리할 수 있어 더욱 아늑하고,

2층과의 소음 차단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1층 방에는 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환영 메시지가 놓여 있었는데요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솔향촌은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소로, 시설과 청결 상태,

세심한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까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층 화장실은 샤워부스, 세면대, 좌변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샤워부스에는 다회용 샴푸와 바디워시가 제공됩니다.

세면대에는 비누가 비치되어 있고요. 한쪽에는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치약, 칫솔, 수건 등은 개인적으로 챙겨가야 하며,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에는 매점이 없으므로 꼭 준비해야 합니다.

2층은 넓고 아늑한 공간으로,

별도의 문은 없지만 1층 방의 문 덕분에 분리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2층 화장실에는 세면대와 좌변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샴푸와 바디워시, 비누가 제공됩니다.

숙소는 난방 조절이 가능하여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 층에는 이불, 매트, 베개가 3세트씩 준비되어 있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니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져 있어

시원한 공기와 조용한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객실 뒤쪽에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어 퇴실 시 쓰레기를 정리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릴 수 있습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솔향촌은 가격 대비 뛰어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음 봉화 여행에서도 또 이용하고 싶은 숙소였습니다.

예약은 봉화군 체육시설사업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김수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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