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살예방센터 100인 토론회 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안산시민기자 서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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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산시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있었답니다.

지난 8일,

우리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100분을 모시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함께해 주셨어요. 상록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관계자분들은 물론이고,

안산시 약사회, 각 동의 지역사회 협의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그리고 우리 동네를 위해 애쓰시는 통장님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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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보건소 최진숙 소장님께서는

"최근 경기도 내에서 우리 안산시의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우리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은

'우리 마을의 자살 위험 요인'과

'필요한 예방 대책'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치셨는데요.

정말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들이 쏟아졌답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부터,

여러 기관이 손을 맞잡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구축,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체계 마련,

그리고 무료로 정신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정말 알차고 현실적인 제안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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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 참석했던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은

"우리 지역의 자살 예방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주변에 힘들어하는 이웃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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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24시간 여러분 곁을 지키고 있답니다.

자살상담 109번으로 언제든 연락 주세요.

위기관리부터 생명지킴이 교육, 그리고

살구(살리고 구하고) 봉사단 활동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지켜주는

따뜻한 안산시를 만들어가요.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답니다.

함께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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