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서관,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제격인 '원신흥도서관'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더운 여름입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특보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을 위해 세상 시원한 피서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시원한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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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자리한 원신흥도서관은 2019년 개관한 후 대전 유성구를 대표하는 도서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느 주말 오후 원신흥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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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깨우는 곳! 바로 어린이 자료실입니다. 고즈넉하고 여유로워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만 같은데요. 숲속에 온 듯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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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료실은 자유롭게 책을 읽는 공간인데요. 도심 속 북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5만 권이 넘는 책이 있어 독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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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한다면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코너인 인문학 BOOK 스쿨 전시 도서를 읽어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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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원신흥도서관은 도심 속 피서지나 마찬가지입니다. 넓고 시원한 공간에서 PC와 노트북 작업이 가능합니다. 북카페에서는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담소를 나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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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분은 열람실(3층), 어울림터(지하 1층)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주민 누구나 찾아와 독서와 자기 계발 스터디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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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열람실은 계단 형태로 여유롭고 느긋하게 독서, 스터디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시야가 예술입니다. 책 한 권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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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꿈나눔터, 다문화커뮤니티센터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배움터, 지혜나눔터, 강당 등이 있어 공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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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는 어울림터가 있습니다. 노트북 사용이 가능해 개인 작업이 가능하고 야외 계단이 있어 지상 1층으로 바로 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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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원신흥도서관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올해 여름은 원신흥도서관에 방문해 더위를 피하며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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