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항 마라톤 하프 코스를 참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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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 시민기자단입니다 :-)

이번에 제가 작성할 기사는 평택항 마라톤에 참여한 후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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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키로도 , 10키로도 아닌 !

하프 코스에 대담하게 참여했으나

대차게 평택항만의 맞바람에 굴복한 후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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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참가하는 평택항 마라톤인데요,

이번에는 5키로, 10키로, 하프코스 총 3가지 코스가 운영이 되었답니다.

요즘에 러닝붐이 일어나면서 러닝을 하시는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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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택항 마라톤도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신청시에 작성한 주소지로 배번과 티셔츠, 안내책자가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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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를 준비하면서 소사벌레포츠타운을 많이 방문했는데,

멋진 평택 러너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자극도 받고 응원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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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마라톤은 2023년도와 다르게 스타트라인이 바뀌었습니다.

때문에 스타트시에 병목현상은 줄었는데 대신에 주차와 대회장으로 가는길이

조금 혼잡해진것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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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홍보부스들이 있었고

단체접수를 한 팀에 대한 특전인 동호회 부스도 여럿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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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한 만큼 굉장히 혼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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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무대 양옆으로 간이 화장실이 설치 되었는데,

참여자에 대비 적당한 화장실 수여서 대기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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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후에 진행하던 추첨은 이제 마라톤 전에 진행이 되었고

마라톤 후에 경품만 수령하면되서 추첨은 간편해졌어요

간단한 체조 후에 하프그룹 먼저 출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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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평택항은 하프를 입문하시는 분들이 달리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코스의 고저가 거의 없이 평탄한 코스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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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평택항을 처음 도전하는 하프마라톤으로 선택을 한거였는데

이번에 아주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 맞바람 이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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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바람이 그것도 맞바람이,,하프 코스의 후반부를 지배해서

5:30 페이스로 달리던 저도 6:00 까지 떨어지는 아주 강력한,,, 맞바람!

많은 러너들도 맞바람에 지쳐 페이스가 말리는 현상을 겪었다고 하네요.

(과장을 좀 섞어서 태풍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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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도 목표했던 시간보다는 많이 뒤쳐진 기록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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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급수대가 자주 있어서 편하게 급수할 수 있었던것은 장점이였습니다.

급수대에 사람이 몰리지도 않았던것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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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코스의 기념품인 평택쌀도 받고, 간식팩도 받고 좋았는데

개인 참가자를 위한 쉼터가 없는건 조금 아쉽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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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은 이번에 리뉴얼이 됬는지 굉장히 멋잇었는데

코스 각인이 따로 없는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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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후에는 이렇게 문자도 와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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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더욱 운영이 발전된 평택항 마라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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