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 울산과학관 놀이로 배우는 과학
9월인데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 날씨입니다. 야외에서 놀기에는 아이도 어른도 힘든지라 시원한 실내만 찾게 되더라구요.
여름과 겨울, 바깥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는 울산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울산과학관을 소개해요.
울산과학관
- 운영시간 : 10: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국가 법정 공휴일(5월 5일 제외)
- 주차장 : 무료
- 예약 X, 무료입장
울산과학관은 2011년 개관한 곳으로, 연간 15만 명 이상이 찾는 과학교육기관입니다.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게임과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배울 수 있으니 울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인기 만점이랍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울산과학관에 새로운 아이템도 들어왔더라구요. 바로 댄스로봇인데요.
하루 2번, 11시 20분과 14시 20분에 로봇들의 칼군무를 볼 수 있는데요. 이날은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볼 수 없었어요.
1층 어린이과학체험관
울산과학관 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는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에 대한 전시체험공간으로, 기후 위기로 인한 멸종 위기 동물의 모형 체험 및 기후 위기로 인한 생물들의 피해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요.
멸종동물에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스케치는 물론, 터치스크린으로 식물에 물을 주고, 대왕 나무 안으로 들어가 새와 개미굴을 관찰할 수 있어서 동식물의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2 층 유아과학체험
2층 유아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을 할 수도 있고요.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유아과학체험관에는 곤충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재채기의 이유, 물 실로폰과 드럼, 전자 현미경으로 여러 가지 곤충과 씨앗도 관찰할 수 있구요. 우주여행을 하며 우주에 버려진 쓰레기를 없애는 게임도 할 수 있답니다.
2층 울산의 자연
울산의 자연관에서는 가지산과 태화강 등 울산에서 자라는 동식물의 생태계가 한눈에 알아보기 좋게 전시되어 있답니다.
3층, 4층 생각의 장
3층과 4층이 연결된 생각의 장에서는 조금 더 고차원(?) 적인 과학 원리를 접할 수 있는데요.
빛의 신비와 동력, 원심력, 낙하 실험 등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들을 재미있는 체험으로 알아보고요.
다양한 동물들과 달리기 경주를 하며 속력의 개념까지 배울 수 있어요.
4층 인지의 세계에서는 다양한 착시효과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5층 탐구의 장
5층 탐구의 장은 이번에 처음 올라가 봤는데요.
어려운 듯 아닌 듯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을 가지고 재미있게 풀어낸 체험도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속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와 VR 체험도 있더라구요.
평일에는 14:00 5층 발권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14:10 / 15:40 해설 있는 과학관 여행 참여자들에 한 해 이용 가능해요.
VR 체험은 퓨쳐바이크와 패러글라이딩 두 가지로, 신장 130cm 이상만 체험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1층부터 5층까지 연령대별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배우는 과학 원리.
더위와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울산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울산과학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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