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Hub, 여수시립 쌍봉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수시 SNS 서포터즈입니다.
여수시립도서관은 현재 7개의 도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이순신도서관/쌍봉도서관/현암도서관
환경도서관/돌산도서관/소라도서관/율촌도서관
이렇게 7개의 도서관이 여수 구석구석에 있는데요. 이 중 쌍봉도서관에 방문해 봤습니다!
여수 쌍봉도서관
주소 : 전남 여수시 학동서4길 18-12
운영시간 : 평일 09:00~22:00 / 주말 09:00~17:00
*휴관 : 매월 첫 번째 목요일, 대청소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도서관 임시 휴관일
쌍봉도서관은 여수시청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입니다.
그만큼 시내에 위치해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21, 23, 24, 24-1, 25, 25-1, 26, 26-1, 29, 34, 82, 83, 84, 87, 88, 89, 90, 90-5, 95, 95-5, 666, 666-1
쌍봉도서관 입구 정류장에서 내리는 시내버스 번호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해 갈 경우에도 도서관 정문 아래와 도서관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도서관에 들어서면 이렇게 어린왕자와 여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봐야 해.
(It is only with the heart that one can see rightly;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했던 말 중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구절이죠.
어린왕자 곁에 앉아서 이런 좋은 글귀를 떠올려 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입니다.
1월, 추운 겨울임에도 향긋한 풀 내음이 나는 쌍봉도서관!
쌍봉도서관만의 공기청정기 덕분입니다.
전기에너지로 힘을 얻어 필터로 걸러내는 평범한 공기청정기가 아닙니다!
도서관 벽에 녹색식물이 있어요. 살아 숨 쉬는 천연 공기청정기입니다.
쌍봉도서관 지하공간에서 전시회를 발견했습니다.
여수민족미술인협회에서 개최하는 ‘아름다운 여수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수전
2000년 부터 매년 여수 지역을 순회하면서 스케치하는 답사형 '여수'
주제 전시로, 우리들의 기억으로부터 멀어져 갈 삶의 공간과 시간을
작가들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담은 전시
이번 전시 주제는 '개도'였습니다.
여수에 개도라는 섬이 있는 걸 이 전시회를 통해 처음 알았는데요
우리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그림같이 예쁘다’라고 말하는 걸 감안하더라도,
개도라는 섬이 참 가보고 싶어집니다.
매우 아름답고 정겨운 섬일 것 같습니다.
언젠가 시간을 내어 꼭 가 봐야겠습니다.
우선은 그림을 통해 눈으로만 개도로 달려가 보겠습니다!
가만히 작품을 보고 있자니, 작가가 말을 걸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림 속 개도의 바람소리, 파도소리, 순박한 주민들의 두런거림이 들려옵니다.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전시회까지 보게 되었는데요.
어쩌면 그림 한 점이 책 한 권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우리의 감성에 와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가 작품을 기획하고, 구도를 잡고, 스케치하고, 색을 칠하는,
긴 인내의 시간이 그림 속에 꽉꽉 압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쌍봉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림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쌍봉도서관 갤러리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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