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평 갈산누리봄축제 이모저모

어느덧 4월,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봄날에

양평 벚꽃 명소로 유명한

갈산공원에서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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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일(금요일)부터

4월 6일(일요일)까지 3일 동안

양평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즐거운 벚꽃축제가 열렸는데요

주말에는 인파가 많이 몰릴 것 같아서

시작일인 4일에 축제 현장으로

부리나케 달려가 보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역시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이번 갈산누리봄축제에는

팝페라 갈라콘서트를 비롯해서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팬플룻 등

다양한 음악 연주 프로그램과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기에

주말에는 복작복작

더 즐거운 분위기가 될거라 예상됐어요

축제 첫날인 4월 4일은

관내 학교 어린이들이 봄소풍을 왔는데요

그래서 아침 무렵에는 마술쇼도 펼쳐졌어요.

저는 오후 시간에 축제장에 방문해서

재미있는 시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한편 축제의 꽃은 먹거리라죠?

축구장에서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푸드트럭존에서는 스테이크나

타코야끼, 츄로스 등을 팔더라구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즐거운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마켓부스존도 볼만 합니다.

아이와 함께한다면 수제쿠키 아이싱이라든지

목공 체험 같은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벚꽃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봄이 되면서 우리를 설레게 해온 바로 그것

바로 벚꽃인데요..

축제 첫날 개화 상태 너무 궁금하시죠?

저도 며칠 전부터 계속

꽃이 얼마나 피었을지 체크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아직은 좀 일렀나 봅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근 5km에 이르는

갈산공원 벚꽃길이

그야말로 장관이고 환상의 나라가 될 텐데

그 점이 못내 아쉽기는 했지만요

그러나 갈산에는 꽃 말고도

아름다운 강이 있잖아요? ^^

그리고 나날이 연둣빛으로 물들어 가는

버드나무 길이 있잖아요~!

요즘은 이 길에서 맨발걷기 하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요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여건이 허락된다면

한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요...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행사로

벚꽃길 걷기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

갈산공원, 창대리 꽃동산, 공연장,

강변산책로에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창대리꽃동산에서 갈산공원 무대까지

걸어오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벚꽃이 만개하면

이 길은 어디까지든 끝없이 걷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꽃길인데

아직 만개 상태가 아니라 아쉽습니다...

하지만 축제 첫째날 날씨는 참 좋았어요.

햇볕은 따사롭고 봄바람도 살랑살랑~

그래서 비록 꽃은 아직 피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날이 오락가락하며

벚꽃잎이 곧 만개하며 금방 질 거 같기도 하니

이 순간을 맘껏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 제8회 갈산누리봄축제 이모저모

소개해 드렸습니다.

행복한 봄 되셔요~^^

※ 본 게시물은 양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양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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