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동 수제화 골목 '제11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제11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가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원에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빨간구두 이야기는 이번이 11회째로

대구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촌동의 수제화 골목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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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가수 남일해(본명 : 정태호)는

고등학교 3학년에 신인가수

경연 대회에서 특등으로 입상하고

데뷔곡 '비 내리는 부두'를 시작으로

1960~80년대까지 '매혹의 저음 가수'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의 히트곡 중 이곳과 관련된

'빨간구두 아가씨'는

국민가요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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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동 수제화 거리 입구에는

빨간구두 모양의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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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 골목에는 가게마다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고

빨간구두 컨셉에 맞게 파라솔도

빨간색으로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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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마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화가 진열되어 있어서

지나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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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수제화 골목 주변으로

교통이 통제되었는데

이 덕분에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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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동 수제화 골목은 중앙로에서

서성길14길까지 약 300m에

이르는 골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970년부터 예술인들이 많이 찾던

문화의 거리 향촌동과 대안동 일대에

수제화 공장과 전문점이 생겨나면서

1980년대부터 '수제화 골목'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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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한쪽에서는 체험부스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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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예품 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하고 있어

'빨간구두 이야기'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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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맞이하여 수제화를

구경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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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수제 골목에 있는 공영주차장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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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서 열린

'제11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향촌동의 수제화 골목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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