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경주 교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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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교촌마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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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교촌 길에 위치한 교촌마을은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지역 대표 한옥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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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중요민속문화재 제27호 경주최씨고택과

중요무형문화재 제86-3호 경주교동법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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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부자 가문의 생활현장을 교육하고 있으며,

원한다면 신청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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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적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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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변에 맛집과 카페가 다양해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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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이번에 방문한 경주 최부자댁은 5시까지

운영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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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고풍스러운 기와집으로 들어가 보니

그 규모가 상당해 말 그대로 부잣집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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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랑채, 안채, 대문채로 구분되어져 있는데,

대문채는 작은방과 곳간이 딸려있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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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경주 최부자댁에 대한

보존이 잘 되어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나무결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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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주 최부자댁 곳간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게 설계되어

고풍스러움 외에도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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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부자댁 안채 중문은

다른 문과 달리 판벽을 설치해두어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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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특이하게 ㅁ자 구조 형태로

되어 있어 아늑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예쁜 정원도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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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마을은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마을로써

한국의 단아함과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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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방문하신다면

첨성대와 가까운 교촌마을에 들러서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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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진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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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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