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 철길정원 가꾸기 - '산2사모'와 함께해요!
지난 6월 21일
철길정원(산곡동 247-4 일원)에서
산2사모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매월 셋째 수요일과 마지막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활동할 예정인데요.
봉사단은 초화 식재, 잡초 제거, 청소 등의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철길정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또한 펼칠 예정입니다.
오늘은 철길정원을 만들어가는
산2사모 봉사단의
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보겠습니다. ✨
산곡2동 철길정원은
주민들이 가꾸어 가는 마을 정원입니다.🌱
* 23년 도시공업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길정원이 재탄생했습니다.
철길정원은 군용철도 옆 유휴부지로
수년간 불법 경작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반복되었으나,
지난해 8월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 쉼터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34도까지 올라있는
뙤약볕에서 이른 아침 예쁜 꽃을 심고 있는
산곡2동 행정복지센터
산2사모 봉사단 여러분들을 만났답니다.🌻
철길정원의 마스코트 나비의자입니다.
정원 곳곳에는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나비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철길 따라 걷다 보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더 이상 기차는 다니지 않지만,
기분은 낼 수 있는 철길정원입니다.🚂
철길을 따라 산책하시는
주민분들을 많이 봤답니다!!
여름 정원에 심어져 있는
예쁜 꽃들을 보며 힐링해 볼까요?
수국, 비비추, 노루오줌,
설악초, 엔젤로니아 등이 심어져 있습니다.
* 야생화류 식재로 함부로 따거나 먹으면 안 됩니다.
꽃말과 함께 하니 더욱 친숙한데요.
숙근사루비아는 지혜, 정열, 정성을 뜻하고
마가렛은 진실한 사랑을 의미한답니다.💙
가만히 있어도 뜨거운 태양 열기에
땀이 줄줄 흘렀는데요.💦
산2사모 봉사단님들로 노력으로
철길정원이 생명과 아름다움으로 변하고 있답니다.
산2사모 봉사단님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두 번
셋째 주 수요일과
마지막 주 일요일에 활동을 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오셔서
함께 봉사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산곡동 주민들만 참여하는것이 아니니
봉사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누구나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심었던 풀과 잡초들을
모두 걷어내고 예쁜 꽃들로 장식했습니다.🌼
땀은 송글송글 맺혔지만
철길정원에 찾아올 주민들을 생각하면
행복한 웃음이 지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봉사단 여러분들 마음에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땅을 파고 심고 물주고
산2사모 봉사단분들 쉴 틈 없이 움직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예쁜 꽃정원이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밀레의 이삭줍기가 생각나는 장면인데요.
부회장님이 매일 오전 5시에 오셔서
화단에 물도 주고
잡초도 뽑고 관리하신답니다.👏
난쟁이패랭이꽃과 함께 스피아민트도 있습니다.
민트껌이 생각나는데요.
이곳저곳 구경할게 많은 철길정원입니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네잎클로버랑
다섯 잎클로버 입니다.🍀
다섯잎 클로버는 처음 봤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간혹 일곱잎 클로버도 나온다고 합니다.
철길 정원 산책하며
네잎클로버 찾기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산곡동 철길공원 :
인천 부평구 부픙로111번길 14-4
(선민교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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